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 20대에 얻은 지견
F 지음, 박진희 옮김 / 레드스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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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소소한 이야기,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는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고려하며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책에서 표현되는 저자의 생각과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현실의 삶이 어렵고 부정적인 생각이 자주 든다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거나 때로는 휴식과 재충전의 의미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에서 언급되는 소소한 일상적 요인이나 글귀들을 봐도, 이러한 가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된다.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항상 앞만 보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뒤돌아 보는 행위가 주는 긍정의 의미가 무엇이며,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의미와 해석, 이 책이 갖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마음이나 감정, 심리 등의 영역에서는 어떤 형태의 변화와 성장의 자세를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이는 개인마다 다른 주관이나 철학적 요인 등으로도 볼 수 있지만, 때로는 비슷한 가치, 공통 분모 등을 통해서도 공감하거나 더 나은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존재한다.


















특히 갈수록 사회는 삭막해지며, 사람들 간의 불신 또한 높아지는 요즘 현실에서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경우 기성세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할 수도 있고, 이는 방식의 차이가 존재하며 다름에 대한 인정의 자세가 중요하지, 틀렸다고 단정짓기에는 모순적인 부분과 그 한계점도 명확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현실에서 노력하며 평범한 삶을 살거나 더 나은 미래가치, 삶의 행복 등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구체적으로 책의 저자는 어떤 형태로 삶과 죽음에 대해 표현하며, 필요로 한 영역에 대한 언급이나 자신의 경험이나 탐구 등을 통해 깨달은 부분에 대해, 우리들에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마주하며 스스로의 삶과도 비교해 보자. <죽고 싶다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북, 혹은 스스로의 삶에 대해 성장을 꿈꾸거나, 더 나은 형태의 자기계발적 영역이 무엇인지 등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다. 읽고 접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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