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를 위한 시 - Post-BTS와 K-Pop의 미래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2
이규탁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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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고,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와 영향력을 갖는다는 점에서도 시대적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Z를 위한 시> 이 책도 이런 한류 현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어떤 형태의 사회적, 문화적 변화상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표현하며, 이를 잘 발전시키기 위한 주체들의 노력과 대중적 관심이 어떤 형태로의 긍정적인 효과와 영향력 등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새로운 세대들의 성장과 유입, 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사회를 향한 목소리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Z를 위한 시> 물론 부족한 부분도 존재하며, 여전히 지금과 같은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맹신은 경계해야 하나,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는 평가가 더 우세하며, 이미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고, 특히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된 요즘 현실에서 해당 정보와 지식의 공유와 소통이 더 쉽다는 점에서는 더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단순히 가수를 좋아하는 개념을 초월해서, 한국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도 이러한 패턴과 흐름에 관심을 갖고 더 나은 형태로의 관리나 계승 방안은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


















특히 예술 및 대중문화의 경우 다양한 평가와 기준이 적용되면서도 자유로움과 고유의 멋스러움, 혹은 전통과 아날로그, 디지털과 트렌드의 결합체로도 볼 수 있어서 지금도 계속된 인기와 발전, 영향력 등을 유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Z를 위한 시> 또한 이를 시기하거나 부정, 또는 왜곡하는 주체들이 많다는 점에서도 언제까지 안주만 할 수도 없고, 희망회로나 사항이 아닌, 구체적인 관리나 이들에게 지원, 관심을 주는 방향으로의 역발상적 개념도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가치와 현상, 트렌드를 중심으로 케이팝과 한류 현상에 대해 소개하며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등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Z를 위한 시> 특정 세대의 전유물도 아니며, 이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통합, 융합하며 사용 및 활용해 나가는 하나의 장르, 혹은 그 이상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저자는 어떤 형태로 우리 문화의 강점과 계속되는 트렌드화 및 인기적 현상에 대해 바라보며, 어떤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의 성장과 성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이를 통해 또 다른 미디어 및 플랫폼의 확대, 재생산 또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대해 주목하며, 더 큰 관심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책을 통해 접하며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배워야 하는지를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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