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대한민국 : 왜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 - 한 외교관이 본 대한민국의 민낯
장시정 지음 / 렛츠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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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기준이 될 수도 있고, 누구나 공감하지만 침묵하는 부분에 대한 일침으로도 볼 수 있는 해당 도서는 외교관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의 현실과 사회학적인 측면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레트로 대한민국>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의 삶과 사회를 구축해야 하며,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며, 더 나은 형태의 관리법이나 대중적 관심이 필요한 부분 등은 무엇인지도,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다양한 분야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레트로 대한민국> 특히 책에서는 경제 및 정치, 그리고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자세히 조명하며, 누구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왜 우리가 해당 주제와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사회와 국가를 만들기 위한 주체로의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지도, 그 일정한 명분과 이유에 대해서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부의 양극화 문제나 정치적, 이념적 대립, 양극단적 사고가 팽배해지는 현실에서 어떤 형태의 균형감을 통해 마주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도 돌아보거나 일정한 공감대 형성을 이뤄야 하는지도 저자는 자세히 다루고 있다.
















물론 보는 관점이나 정치적 성향에 따라서 저자가 말하는 논리나 주장 등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은 적극적인 공감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마주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개인적 차원에서의 판단에서 오는 차이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며, 저자도 이를 인지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 나은 차원에서의 사회문제 해결이나 사회학적으로도 왜 대중적 관심이 필요하며, 반드시 알고 대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함께 참여하며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지도 책을 통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레트로 대한민국> 이미 많은 분야에서 한계점에 임박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는 경제현상만 보더라도 누구나 쉽게 체감할 정도로 우리가 현실로 마주한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답은 존재하며, 이런 부정적인 현상에 대해서도 마주할 용기와 관심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내일을 그릴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참고했으면 한다. 때로는 무겁고, 언급조차 꺼리는 그런 주제에 대해서도 저자는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책을 통해 배우며 더 나은 형태의 안목과 사회적 현상에 대해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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