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이시 히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3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과학 기술의 발전상,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의 삶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기본적인 삶에 대해서도 일정한 만족감을 얻고 있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환경적 변화나 변수는 발생하기 마련이며, 가까운 지난 시간을 돌아보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힘든 시국을 거쳤는지, 이에 대해서도 체감해 보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인류와 미생물의 사투, 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인간들의 노력이 어디까지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미래에는 어떤 형태로의 변화나 발전상 등이 이뤄질 것인지, 이에 대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있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특히 코로나 팬데믹 시국을 거치면서 많은 분들이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책에서도 바이러스와 감염병, 그리고 세균과 미생물 등에 대해 소개하며 과학 및 기술 분야의 발전상, 그리고 의학 분야에도 어떤 형태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는지, 또한 인간과 미생물의 대립적 구도를 어떤 형태로 극복하거나 상생의 모습 등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현대화 과정에서 인류는 엄청난 성장과 번영을 이뤘고, 이는 지금까지의 성장에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또 다른 원인이 되었다는 점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각종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대응이나 예방이 가능해졌고, 이는 인류 문명에 있어서도 더 나은 미래가치나 삶을 위한 필수조건, 생존의 법칙 등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는 요즘이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책에서도 이런 보편적 가치와 정서를 통해 미생물에 대해 탐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들의 사례나 과거의 역사적 사건, 사실 등을 바탕으로 한 접근과 이해를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은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의 건강관리법이나 관련 정보에 대해서도 우리는 어디까지, 그리고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면역, 그리고 예방과 의학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지만, 계속해서 진화하는 미생물의 현상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은 어떤 형태로 진행되거나 이뤄져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어려워 보이나,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를 바탕으로 한 접근이 인상적인 책이라, 누구나 쉽게 읽으며 새로운 관점에서의 세계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미생물을 통해 바라보는 인류의 성장사와 미래를 향한 예측과 전망치,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