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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 22년차 여군(워킹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최성미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3년 2월
평점 :
일반적인 사회와는 다르며 제법 특수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는 군대문화 및 조직, 이런 조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리고 조금 특별한 여군이 말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이 갖는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군인들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 다양한 이들이 직업 군인의 길을 선택하지만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중도에 포기해서 다른 직업으로 돌아보는 분들도 많지만, 책의 저자는 자신 만의 가치와 도전적 자세로 끝까지 임하며 어떤 형태의 경험과 성장, 그리고 이어지는 삶에 대한 행복과 만족 등을 이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알아 보게 된다.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특히 단순한 여군이 아닌 워킹맘 이라는 키워드를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우리들로 하여금 삶을 어떤 자세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고, 때로는 포기하거나 좌절하고 싶은 욕망과도 함께 하지만, 결국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이나 주체들의 경우에는 이런 어려움과 복잡함을 잘 극복하며, 자신이 경험한 더 나은 삶의 자세를 통해 조언하거나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좋은 영향력 또한 제공해 주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그녀가 바라보는 현실적인 조직의 모습, 그리고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의 경우 어떤 흐름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또한 그녀가 바라보는 보편적인 일상이나 삶, 가족을 위해 어떤 형태로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등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일반적인 길도 아니며 때로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녀의 경험은 우리들에게 좋은 영향력과 삶에 대한 긍정의 자세가 왜 중요한지를 잘 표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누구나 말로는 쉽지만 행동으로는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 만의 가치와 생각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배울 점 또한 많은 현실 에세이북이다.
<충성 저는 밀리터리 맘이지 말입니다>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거나 참고해 나가야 하는지, 때로는 나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좋은 영향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삶의 자세와 행복, 그리고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그녀의 도전을 응원하며 우리들도 어떤 자세로 삶을 대하며 더 나은 가치와 성공적 결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거나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