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박병환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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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우전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덤덤한 감정을 느끼거나, 직간접적인 피해나 손해를 경험하며, 불안한 국제정세 및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이를 평가하거나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의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지 등이 궁금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이 책도 기존의 관점이나 양극단의 사고에서 벗어나, 최대한 균형점을 잡고 바라 보는 러우전쟁에 대해 조언하며, 이런 현상이 우리 사회나 삶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등을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저자의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볼 수 있고 아직까지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책에서도 기존의 관점을 바탕으로 한 첨언,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중국까지 어떤 형태로 전쟁을 마주하며 자신들의 패권이나 국익 등을 챙기고 있는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외교정책적 발의, 혹은 정치학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어떤 형태로 이해하며 해당 전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미칠 파급력 등을 고려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판단해 봐야 한다. 저자도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정치학 및 외교학적인 기준과 평가, 그리고 현실로 일어난 전쟁을 통해 세계는 어떤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지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체감하는 생활경제 물가의 상승이나 이로 인해 다양한 사회문제나 변화의 모습으로 인해 갈수록 부의 양극화 현상 또한 심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전쟁이 주는 현실적인 문제나 교훈적 메시지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더 나은 형태로의 가치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겪고 있고, 갈수록 신냉전의 패권경쟁, 대치국면이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입장이나 국익을 위한 선택도 필요하나, 더 중요한 가치는 균형감 있는 외교정책의 수립과 실행에 있을지도 모른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이는 단순히 침략 행위를 한 주체에 대한 평가나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입장에서의 해석도 중요하나, 때로는 이런 사실이나 본질적인 부분이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점과 오히려 이로 인해 파생되는 새로운 패권질서나 국제관계의 변화상 등을 통해 우리 또한 어떤 형태의 유연함을 갖고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론이 더 중요한지도 모른다. 책을 통해 저자는 러우전쟁을 어떻게 바라 보며 우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이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판단해 보자. 계속된 전쟁으로 인해 그 피로감이 쌓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해당 전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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