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 - 끌려가지 않고 끌어당기는 관계의 법칙
에릭 바커 지음, 박우정 옮김 / 토네이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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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로 마주하는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도 하나, 많은 이들이 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연결보다는 단절을 추구하거나,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자신감 부족, 혹은 관계 및 처세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제법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의 대응이나 관리 전략 등이 중요한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 물론 사람마다 관계를 바라보는 기준과 평가의 정도도 다르며, 때로는 이를 타고난 관리법으로 인해 큰 무리 없이 관리해 나가는 분들도 있지만, 급변하는 시대 만큼이나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나 자세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이 책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서도 공감해 보게 된다.

관계를 바라보는 기준과 갈수록 인간관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시대적인 현상이자 달라진 평가 등으로도 볼 수 있지만 결국 우리는 경쟁을 통한 자기계발의 형태도 중요하나, 초연결적 가치를 통해 더 다양하고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게 된다. 그렇다면 지금과는 달라진 관리법이나 자신 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는데, 책의 저자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하며,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자세나 행복, 그리고 인간관계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자신감 있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상이나 사람에 대해 때로는 단순하게 여기거나 바라보는 행위도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제법 진지한 자세로 마주하며 단호함을 갖추거나 자신 만을 위한 행위나 생각정리, 이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어떤 선택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면서도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나 형성, 혹은 불필요한 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이 의미에 대해서도 진지한 자세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 책에서도 개인주의 라는 용어나 인간관계, 혹은 나다움이나 타인, 우리 등의 용어를 통해 관계의 심리학을 적절히 풀어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무조건적인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최선의 대응이나 차선책 등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사람마다 서로 다른 가치관이나 관계를 대하는 방식은 존재해도, 결국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판단의 기준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의 의미가 더 강한 인간관계 조언서, 혹은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똑똑한 개인주의자를 위한 타인 사용설명서>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대응이나 나를 위한, 그리고 나를 지키면서도 더 나은 형태의 관계술 및 처세술이 필요한지, 저자가 말하는 방식을 통해 배우거나 참고하며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원하는 방향으로의 사용을 고려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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