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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입니다 - 홀로 사는 사람이 꼭 챙겨야 할 인생 정리법
마츠바라 준코 지음, 송경원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2월
평점 :
현실의 삶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많거나, 내가 원하는 그리고 바라는 형태로의 삶이 어려운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전하는 인문학 책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입니다> 제목부터 어떤 가치를 표현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바라는 삶이나 인생의 행복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생각하거나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지 등에 대해 함께 접하며 판단해 봐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이들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그래도 버티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통해 현실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실천하고 있을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입니다> 사실 혼자라는 어감이나 용어가 주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나, 현실의 삶을 보더라도 누구나 혼자서 다양한 가치를 배우거나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는 일정한 공감대를 모으게 된다. 책에서도 저자는 어렵고 복잡한 의미 대신, 어떤 형태로의 삶과 인생의 만족, 행복 등을 이룰 것인지, 소소한 일상이나 작은 발견과 변화라고 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정도나 심리상태, 그리고 감정이나 마음 등의 형태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해석과 결과 모두를 마주할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물론 사람관계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고 내가 아끼는 대상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 등을 그릴 수도 있지만 나라는 존재에 대해 세상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는 의미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이해할 것이다. 그렇다면 혼자서 하는 행위나 가벼운 일상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용기 있는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며, 때로는 배우는 행위를 통해 채울 수도 있지만 생각은 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영역에 대해, 나아가는 행위를 통해 삶에 대해 판단해 보는 것도 괜찮은 접근일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입니다> 혼자라는 의미가 주는 긍정과 부정의 해석과 평가들, 저자는 어떤 형태를 통해 혼자와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누구나 혼자입니다> 기본적인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 혹은 관계의 심리학을 통해 사람관계에 대해서도 판단해 볼 수 있고, 자신에 대한 이해나 자존감 수업, 삶의 행복과 더 나은 형태의 인생설계 등을 위해선 어떤 가치를 기본으로 알고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삶에 대한 기본적 가치관과 저자의 독특한 접근, 하지만 보편적으로 중요한 가치 등을 함께 표현하고 있는 인문 에세이북이라 많은 분들이 가볍게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방향으로 사용해 봤으면 한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