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니 봄도 왔다 - 당신이라는 사소한 기쁨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소한 일상, 가벼운 글귀가 전하는 진한 감동이 무엇인지, 이 의미에 대해 제대로 접해볼 수 있는 책이다. <네가 오니 봄도 왔다> 요즘처럼 봄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읽기 좋은 에세이북, 혹은 인문학 도서로 누구나 겪게 되는 평범한 일상, 하지만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나 타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도 왜 이런 부류의 접근과 이해가 필요한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하고 있는 책으로 보는 관점에 따라서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그런 에세이북이다.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사랑과 감정에 대한 표현이나 사람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더 나은 형태의 삶의 행복이나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물론 현실의 삶의 팍팍함이나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해 요즘처럼 사람에 대한 혐오나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던 시기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너무 극단적으로 보거나 부정적인 관념으로만 해석할 경우 결국 자신의 삶이 불행해 지거나 삶에 대한 의욕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책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것도 권하고 싶고, 내 이야기와 비슷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와 다른 이들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감정이나 마음, 혹은 삶과 인생 등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세나 목적 등을 표현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어려운 글귀보다는 누구나 공감하는 메시지를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시적인 구성을 통해 감성적인 요인 또한 제대로 구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가 오니 봄도 왔다> 누군가를 향한 기다림이나 그리움, 혹은 예전의 감성이나 아날로그적 접근이라 평가할지 모르나, 때로는 이런 가치를 통해 삶에 대한 용기와 긍정의 생각,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나은 성장의 자세를 추구할 수도 있고, 타인과 상대, 이어지는 사랑의 의미와 가치 등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물론 이런 영역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책에서 말하는 의미를 통해, 공통적 요인, 긍정적인 방향으로 답습이나 해석 등을 통해 만나볼 것을 권하고 싶다.

<네가 오니 봄도 왔다> 누군가는 가족이나 연인, 가까운 지인 등을 생각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스스로의 삶에 대한 돌아봄, 어떤 방향과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도 있다. 즉 이처럼 다양한 삶의 자세와 생각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바탕으로 오늘도 살아가며, 내일의 희망을 품고 행복과 성공을 그리는 존재인지, 제법 철학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이런 고민과 생각에 대해 책을 통해 접하며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해보자. 가볍게 읽으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는 에세이북, 이 책이 갖는 특장점으로 볼 수 있고 많은 이들이 접해 봤으면 한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