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정신 - 절벽에도 길은 있다
고도원.윤인숙 지음 / 해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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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다면 특별할 수 있는 직업적 경험을 통해 저자는 어떤 형태의 감정과 경험 등을 마주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공감해 보게 된다. <고도원 정신> 자신이 보고, 느끼는 감정이나 소회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책은 무거운 주제이자 분야로도 볼 수 있는 영역에서의 경험담과 일상적인 부분이나 일정한 연륜을 거치면서 저자는 어떤 형태의 삶과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지, 또한 사회문제나 이슈에 대해서도 어떤 가치관을 바탕으로 바라보며, 일정한 자기 중심을 잡고 삶의 자세를 펼쳐나가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고도원 정신> 분명 특별한 직업을 거치면서 남다른 안목과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일정한 기준이 생겼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저자의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거나 이런 형태의 삶을 추종하라는 의미는 아니며, 때로는 나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자세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많은 것을 배우거나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남다른 의미를 잘 서술하고 있다. 특히 기자의 삶이나 비서관이 되면서 수행했던 업무를 돌아보는 과정, 그리고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연설문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작성되는지 등도 함께 알아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일상적인 느낌을 자연적인 부분으로 승화한 부분에서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왜 비슷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분들이 기본적인 가치나 원칙,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런 메시지와 의미에 집중하며 살아가게 되는지도,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고도원 정신> 물론 직업적인 영역에서 궁금증이 많을 수도 있고, 기자나 글쓰기 등의 행태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이 책은 일정한 방법과 방향성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스스로의 성장이나 변화를 위해서도 참고하거나 배울 점이 많은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다.

<고도원 정신> 중요한 것은 어떤 형태로의 삶을 살 것인지, 때로는 자신에게 필요한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갖은 실패나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는지를 책의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우리 모두가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공감해 보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삶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겁고 거창한 주제나 삶에 대한 평가도 아니라서 책이 주는 느낌이나 구성 자체가 괜찮다고 볼 수 있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의 삶과도 비교하거나 배움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 사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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