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윤영주 지음 / 마음의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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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좌절하거나 행복한 감정 등을 동시에 경험하며 살아가기 마련이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낮아지는 자존감, 사회와 사람을 바라보는 달라진 눈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하나, 생각보다 어렵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괜찮은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에세이북이다.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공감하거나 삶의 대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선택과 때로는 도전적인 자세와 적극성이 왜 필요한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물론 노후를 준비하는 관점이나 이미 노후에 진입한 분들에게도 이런 형태의 삶의 자세는 중요하며,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관점에서도 저자를 통해 확실히 배울 점이 많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인문학 도서로 볼 수 있다. 시니어 모델이라는 직업의 선택과 자신 만을 위한 삶의 설계, 생각했던 것을 계획 및 행동으로 실행하는 저자의 의지를 통해 우리는 일정한 배움의 가치를 마주하게 되며, 때로는 성찰의 시간을 통해 어떤 형태의 삶을 살거나 판단하며 나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진지한 자세로 마주해 볼 필요가 있다.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불가능, 그건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이 존재한다. 나이는 숫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며, 결국 자신의 의지로 많은 것을 이루거나 변화가 필요할 경우에도 이런 형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스스로의 주체적인 삶의 의식과 행동법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으로 볼 수도 있고, 누군가는 쉽게 해내는 과정에서도 더 많은 시간투자나 의지력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영역의 도전적, 진취적인 삶의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자신이 생각했던 바를 이루면서 어떤 삶의 가치를 우리들에게 조언하거나 표현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를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칠십에 걷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시작은 두렵고, 계획은 세웠어도 주저하게 되는 그런 심리가 작용하는 법이다. 저자는 이런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이나 현실문제 등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용기있는 자세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생각보다 현실적인 부분을 잘 표현하고 있는 에세이북이라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삶의 조언서로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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