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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의 설계자들
나하나 지음 / 웨일북 / 2023년 1월
평점 :
일과 업무에 관한 다양한 담론, 시대는 변했고 새로운 세대들이 빠르게 유입되었지만 여전히 우리 기업이나 회사들의 조직 및 기업문화의 경우에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며, 직접 경험한 분들도 고칠 점이 많다고 표현하는 그런 영역이다. <일터의 설계자들> 하지만 모든 기업들이 변화에 둔감한 것도 아니며 나름의 개선 방안 마련이나 더 나은 형태의 혁신 모델 등을 도입하고자 하나,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고 항상 변화에 있어서는 또 다른 잡음이나 대립이 많다는 점에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책에서는 어떤 형태의 기업문화를 정착할 것인지, 그리고 개인의 관점에서는 어떤 인재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성과달성이나 만족도 등을 높일 것인지, 이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물론 직업의 유형이나 분야마다 다른 차이점도 존재하나, 책에서는 기본적으로 중요한 가치, 공통적 요인, 또한 필요로 한 업무 관련 프로세스나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을 자세히 다루며 현실적으로 무엇을 알고 배워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열심히 하는 시대는 지났지만 여전히 중요한 근면성실에 관한 조언이나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처세술, 또한 이런 가치들을 바탕으로 실제 경험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이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거나 자신 만의 가치로 승화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해서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일터의 설계자들> 어떤 이들은 직접적인 관리나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을 것이며, 또 다른 이들은 해당 조직의 구성원이 되어 하루를 살며, 스스로의 일과 업무에 대해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상대성은 존재하나, 양측 모두가 읽으며 배울 만한 가치가 함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장점이 더 많은 실무 경영학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일터의 설계자들> 당장의 큰 변화나 무리한 계획 설정이 아닌, 현실적으로 나라는 존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지, 그리고 일이나 업무 외적인 영역에서는 어떤 형태의 관리나 가치 판단 등이 필요한지 등도 함께 접하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늘 논란이 되는 주제로 볼 수 있는 인재, 조직, 리더십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시대변화에 맞는 방식과 기존의 가치에서 배우거나 계승해 나가야 하는 점 등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실무 비즈니스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특히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이나 현실의 직장인들에게 권하고 싶은 경영학 관련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