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 세상을 향한 22인의 따뜻한 울림
이성규 지음 / 새로운제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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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세상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무엇을 배우거나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문학 도서이다. <잠시만요> 때로는 먹고 살기 바빠서, 혹은 관심이 없어서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만 몰입하거나, 타인에 대한 이해나 공감의 자세를 망각하기도 하는 법이다. 물론 개인마다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며, 어떤 형태로 타인을 알고 자신을 위한 성장의 자세를 지향해 나가야 하는지, 이 의미 자체가 매우 진부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책을 통해 이런 점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고, 나와 다른 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의 성장과 성공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중요했던 요인에 대한 몰입이나 나에게 맞는 관리법이나 변화된 삶의 자세를 통해 어떤 형태로의 성장이나 보여지는 결과물을 남길 수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특히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조명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현실의 세계에서 누구나 더 나은 가치를 구현하거나 타인을 위한 좋은 영향력 제공, 혹은 스스로의 성장이나 만족을 위한 삶의 올바른 설계 또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이나 사소한 관심이 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지금의 현실이나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고자 할 경우 무리한 계획이나 욕심보다는 작은 곳에서의 실천이나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실행하는 행동력 등을 통해서도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의 기여나 자신 만을 위한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잠시만요> 물론 개인마다 전혀 다른 해석과 평가가 가능하나, 이 책을 접하게 된다면 이런 가치가 크게 상관없고, 오히려 변화된 삶을 갈망할 경우 절대적으로 중요한 영역은 바로 생각을 실행하는 결단력과 행위력에 있음을 더 크게 느끼며 공감하게 된다.

<잠시만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지만 세상과 사람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는 점과 에세이북의 구성으로 볼 수 있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사람들도 비슷한 공통점과 기본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에 있어서의 닮은 점 등이 함께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의 자신의 상태에 대한 불만족, 그리고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분들이나 급변하는 세상과 달라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도 불안한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온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접하며 배우거나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생각보다 괜찮은 메시지가 많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은 인문학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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