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간 여성들 - 그들이 써 내려간 세계 환경운동의 역사
오애리.구정은 지음 / 들녘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과 같은 현실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사회변화의 모습이나 주도적인 설계는 불가능하다고 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개인들이 모여 새로운 집단을 형성할 수 있고, 올바른 의사결정과 이어지는 행동력 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숲으로 간 여성들> 이 책은 단순히 볼 경우 사회운동 및 환경운동에 대해 강조나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알림 정도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개인 차원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관심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지구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고 이는 또 다른 형태의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들에게 왜 환경문제나 이슈, 혹은 자연적 현상과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물론 특정 분야나 직업, 혹은 사회단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또는 국가나 기업들이 주도적인 참여와 변화를 추구하는 정책적 발의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이런 형태의 변화와 관리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이라는 점을 체감해 보게 된다.

<숲으로 간 여성들> 물론 해당 이슈와 주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더 쉽게 읽히는 책으로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당연하게 여기거나, 지금 당장 나와는 무관한 일로 취급하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 해당 도서에서 언급되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현상과 문제에 대한 인식, 그리고 어떤 형태로 해당 문제에 대해 접근하며 더 나은 미래가치와 대응전략을 그려야 하는지, 이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예전보다 나아진 사람들의 인식이나 관련 단체의 성장으로 인해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는 세계인들의 경우에도 그 심각성과 위험성을 체감하며 더 나은 미래를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전략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이 접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을 함께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숲으로 간 여성들> 또한 환경과 자연적 문제의 경우 다양한 분야로의 파생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영역이자 핵심가치로도 볼 수 있다. 책에서도 누구나 알만한 그런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과 가까운 미래를 위한 방향성, 그리고 왜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해당 주제와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이에 관한 방법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움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구체적인 방식과 매뉴얼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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