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 - 경계 위의 방랑자 클래식 클라우드 31
노승림 지음 / arte(아르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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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분야가 가진 영향력이나 현실에서도 왜 이런 가치에 대한 이해와 배움의 과정을 가져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다. <클래식 클라우드 말러> 구스타프 말러, 음악이나 클래식, 혹은 예술 분야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유명한 예술가이다. 하지만 초보자나 입문자의 경우에도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분야에 대해 두려워 하기보단, 해당 저자가 어떤 형태의 생애를 살았으며, 그가 보고, 경험한 부분을 통해 우리들에게 어떤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지, 이에 대한 접근 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서양 음악의 주류나 음악사, 혹은 클래식이나 교향곡에 대한 간략한 접근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결국 문화 예술이 갖고 있는 힘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접하며 공감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책이 갖는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격변의 시대를 살았던 저자인 만큼, 현실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람, 사회 등의 영역을 바라보며 이를 표현하거나 더 나은 형태의 판단을 할 것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역이다.

<클래식 클라우드 말러> 다양한 예술가나 사상가가 존재하는 영역이기도 하며, 개인마다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도 다르며 좋아하는 예술가도 다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인물들의 생애와 그들의 가치관을 통해 공감하거나 삶의 자세 등을 배우며 스스로의 성장이나 변화를 위해 사용하거나,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 많은 의미와 가치를 답습해 볼 수 있는, 그런 과정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더 중요할 것이다. 책을 통해 클래식 분야를 더 자세히 알고자 하는 분들이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현실의 삶의 문제나 자세 등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 등 다양한 기준과 관점에서 바라보며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다.

구스타프 말러, 그가 바라본 세상과 사람, 사회의 모습은 무엇이며 결국 어떤 선택과 판단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예술적 의미로 승화하며 표현해 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클래식 클라우드 말러>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자유로운 느낌도 주지만 감성적 표현, 그리고 현실과 이상을 적절히 바라보며 자신 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이 잘 표현된 책이라 긍정적인 의미를 더 많이 갖고 있는 클래식 및 예술 분야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지만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하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읽고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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