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 뇌과학

지칠 때 뇌과학 - 지친 뇌는 나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다
에이미 브랜 지음, 김동규 옮김 / 생각의길 / 2022년 12월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현실의 삶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내면관리가 필요하며 또 중요한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지칠 때 뇌과학> 이 책은 조금 독특한 접근과 구성을 통해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이어지는 삶의 행복이나 성공적인 관리법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특히 과학 분야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고, 이를 인문학적 가치와 결합할 경우 더 복잡해 보이는 현실에서 책의 접근이 인상적이며 생소할 수 있는 뇌과학적 분석과 표현, 더 깊이있게 다가갈 경우 정신분석학 및 인지심리학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긍정적이라 볼 수 있다.

<지칠 때 뇌과학> 뇌과학이라는 용어에 매몰되기보단 책에서 표현되는 삶의 지혜나 자세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감정이나 습관, 그리고 마음이나 기분 등 누구나 일상적으로 느끼는 부분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뇌과학적 기법을 적용하고 있고, 우리가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두뇌에 관해서도 제법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배울 점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리고 사회생활에서부터 일상적인 영역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관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거나 경험하게 된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필요한 가치나 관리법이 무엇인지, 외형적인 조건이나 결과물도 중요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책의 저자는 내면관리 및 심리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뇌과학적 기법과 논리를 통해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부정의 생각이나 감정이 습관적으로 일어나는 분들이나 지금 현실에 대한 불만족, 미래를 향한 불안한 감정이나 심리 등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더 추천하고 싶고,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풀어내는 저자의 독특한 논리와 방식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긍정적이라 볼 수 있는 책이다.

<지칠 때 뇌과학>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상황으로 마주하거나 닥칠 수 있는 사례분석이 인상적인 책이며 관계의 심리학, 또는 철저한 자기관리 및 좋은 습관의 정착화는 어떤 과정과 노력을 통해 얻거나 이룰 수 있는지도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도 문제가 되겠지만, 때로는 단순화 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점과 내가 가진 잠재력이나 능력에 대해서도 자기객관화 작업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분들이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자기계발서, 또는 성공학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읽고 배우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