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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교육이다 -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행복한 공간 이야기
김경인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월
평점 :
기존의 아이교육 및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라인은 많았어도,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이런 현실문제나 교육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말하는 책은 잘 없었을 것이다. <공간은 교육이다> 책에서는 조금 독특한 구성으로 공간의 가치와 활용법,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특히 아이나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런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며, 결국 올바른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통해 내 자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의 살아감이나 발전 등을 이루길 바랄 것이다.
또한 어른들의 입장에서도 어떤 형태의 사회적 변화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적 개념이나 비용적인 측면, 또한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 공간에 대해서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체감해 볼 수 있어서 전반적인 책의 내용이나 구성 또한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공간은 교육이다> 특히 교육 분야의 경우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최근의 사회변화의 모습이나 사람들이 바라는 요구의 목소리로 인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의 변화상이 목격되고 있다. 이는 사회적 변화로도 볼 수 있지만 개인들이 새로운 관점에서의 환경적 조성이나 사용법 등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거나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이다.
또한 기본적인 공간 및 공간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지만 어떤 장소나 분위기 등을 연출할 것인지 그리고 환경적인 부분이 생각보다 아이 및 자녀의 성장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준다는 점을 이해해 볼 수 있고 그렇다면 더 나은 형태나 변형된 공간이나 장소 등이 주는 긍정의 효과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배워볼 필요가 있다. <공간은 교육이다> 이는 어른들에게도 유용한 방식이 될 것이며 같은 일이나 학업적인 활동을 하더라도 공간에 따라 다른 효과가 체감되듯이 우리는 항상 변화를 통한 더 나은 성장과 결과물을 바라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공간은 교육이다> 책에서는 공간에 대한 시각적인 부분을 비롯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핵심가치 만을 통한 표현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일상적인 영역에서 누구나 사용 및 활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의 제공을 의미하며 특히 부모의 입장에서는 절대적인 아이 및 자녀교육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서라 그 의미가 크게 와닿을 것이다. 생소한 두 분야로 볼 수 있는 공간과 교육의 만남을 통해 어떤 형태의 융합적 가치 및 시너지 효과 등을 구현해 낼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