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 냉담의 시대, 쿨함의 가면을 쓴 사람들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이덕임 옮김 / 온워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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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표현되듯이 우리는 냉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힘들다고 볼 수 있는 시대적 변화상에서 어떤 형태로 관계의 심리학을 이해하며 나를 위한 자존감 수업, 혹은 인간관계 자체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의 판단력을 가져야 하는지,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며 감정이나 마음, 심리적 요인, 혹은 일상에서부터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룰 수 있는 삶의 변화와 자세, 행복 등의 가치에 대해 자신의 논리와 생각을 펼치고 있다.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존중과 배려가 결여된 사회, 결국 모든 이들에게 되돌아 온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당장의 이기심이나 개인주의적 성향의 강화는 모든 이들이 냉담해지게 하는 원인이 되며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을 놓치게 하는 부정적인 효과와 작용으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국가나 지역, 문화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나, 결국에는 사람의 가치나 중요성, 어떤 형태로의 관계 지향적인 행위를 통해 모든 이들의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을 할 것인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접근과 선택이 필요한 요즘이다.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마음의 공허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고 보여지는 가치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몰입으로 인해 또 다른 이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물론 사회가 할 수 있는 영역에도 한계가 존재하나, 결국 스스로의 성장이나 변화의 자세를 통해 이런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안목을 높이거나 스스로를 위한 자존감 수업이 필수라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거창한 단위나 이론적 영역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내가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 인간관계를 마주하며 판단할 것이며, 지난 과거와 시간은 어쩔 수 없어도, 지금부터 이어지는 현재의 삶에서는 이런 가치에 대해 배우며 더 나은 형태의 관리나 처세술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에서도 이런 일상적 요인을 바탕으로 한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표현하며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만한 그런 긍정적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우리에겐 존중이 필요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알아가는 과정도 중요하나, 결국 자신에 대한 이해와 판단, 어떤 형태로 표현하거나 행동할 것인지, 때로는 마음이나 감정으로 볼 수 있는 내면관리 및 멘탈관리가 중요할 수도 있고 자체적인 현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경청하거나 소통하는 기본적 가치가 더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삶의 변화나 관계의 처세술을 배워야 원하는 그림이나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하는 그리고 지향해야 하는 삶의 방향성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더 나은 삶의 방식과 성공 방정식, 그게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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