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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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를 따라가야 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분야에 주목하며 새로운 형태의 대응이나 투자가 필요한지, 이 책은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조언하고 있는 기술 트렌드 관련 가이드북이다.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이미 다양한 분야의 변화는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수준이며 그렇다면 주요 기술적 현상이나 트렌드는 무엇인지, 책에서는 인공지능이나 로봇, IT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에 대해 조명하며 대중들이 느끼는 부분에 대한 공감대 형성, 혹은 개인이 자기계발이나 관리의 영역으로는 어떤 형태로 마주해야 하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뒤늦게 출발했지만 더 좋은 성과를 내거나 선진국이나 기업들과의 기술적 격차를 좁힌 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다양한 인재들의 형성과 양성도 있었지만 주도적인 투자나 국가 차원에서의 지원과 배려가 함께 맞물려야 더 좋은 성과달성이 이뤄진다는 경험적 교훈에서 비롯된 것이다. 책에서도 다양한 과학 기술 관련 트렌드를 조명하지만, 전반적인 구성에서는 경제 및 금융 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이를 기술과 경영 분야의 조화나 융합적 가치를 통해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이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단순한 아이디어나 대규모 단위의 자본금 투여 등의 형태도 중요하지만, 더 유의미한 가치는 바로 대중적 관심에서의 배움이나 학습, 또는 이를 뒷받침 할만한 구체적인 시스템화, 제도화 등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는 점도 체감하게 된다.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기존의 방식과 관점에는 한계가 많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의 융합과 결합이 이뤄지고 있는 시대정신과 트렌드를 반영해, 책을 통해 어떤 분야를 배우거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도 알아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책 자체가 어렵지 않다는 점과 늘 우리가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소개하거나 표현하기에는 애매한 분야에 대해서도 책에서는 더 쉽게 표현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거나 이를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어떤 형태로 활용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세워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100> 항상 미래를 대응하거나 준비하는 자세는 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는 법이다. 과학 기술 분야의 현상과 트렌드에 대한 조언과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책으로 많은 분들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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