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 35년 베테랑이 전하는 강력한 첨삭지도, 예비편집자 생존 매뉴얼
배경진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로 배우거나 직업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편집이나 영상제작, 혹은 미디어 및 언론, 출판 등의 분야를 준비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실무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이다. <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책에서는 종합적인 편집실무 방법과 편집자가 하는 일, 그리고 시대변화나 트렌드에 맞는 형태로의 콘텐츠 제작 및 생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어떤 성공전략 등을 수립해 나가야 하는지도 저자는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글쓰기나 책읽기, 혹은 책과 독서모임 등 관련 분야를 즐기는 분들도 편집 분야에 대해 현실적으로 접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채울 수도 있고 해당 분야의 비전이나 미래가치, 상대적으로 소통과 연결, 공감능력이 부각되는 요즘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의 자기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지도 자세히 조언하고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거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독립된 하나의 장르나 분야로도 볼 수 있지만 세상 변화의 흐름이나 패턴을 볼 때, 모든 분야가 서로 연결되어 있거나 일정한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형태의 결과물이 제작되거나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편집실무와 편집자가 하는 일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취합해서 일정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행위가 왜 필요하며, 이는 개인의 자기계발 및 관리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영향력을 제공하는지도 알아보게 된다. <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물론 해당 분야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며 평가의 기준 또한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했으면 하며, 개인의 선택과 관심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배웠으면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담 등을 하나의 미디어나 콘텐츠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편집자나 편집실무의 경우 그 가치와 장점이 더 많다고 볼 수 있는 분야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어떤 형태로의 활용이 가능한지, 그리고 전혀 다른 분야에서의 사용법이나 일정한 실무 매뉴얼이 존재한다는 점, 그렇다면 어떻게 배우며 이런 감각이나 기술로도 볼 수 있는 행위에 대해 마주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구체적으로 활용해 보자. <편집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복잡한 분야로도 볼 수 있는 편집실무와 편집자에 대한 이야기,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고 스스로의 성장서로도 사용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