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 융 심리학으로 다시 쓴 어린 왕자
로베르토 리마 네토 지음, 차마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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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도 성공하기 어렵고 마음적으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존재한다면 이 책을 통해 공감하거나 스스로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내 마음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라는 기준과 좋은 어른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는 이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하나의 가치관이나 획일적인 판단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거나 원하는 물질적 성공을 바라지만, 인생은 생각처럼 되지 않고 행복보다는 불행한 상황이 더 자주 온다는 점에서도 우리는 이런 내면적 요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더 나은 판단을 해봐야 한다.

책에서도 융 심리학이라는 의미로 어른에 대해 표현하며 심리적, 정서적 요인을 알아야 하는 이유나 결국 개인이 바라는 삶의 행복에도 공통적 요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표현하며 어른의 가치와 성장의 의미,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래를 어떤 형태로 그려야 하는지를 새로운 관점에서 표현하고 있다. <내 마음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물론 지난 과거와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가치는 오늘과 현재, 그리고 이런 과정이 쌓여, 만들 수 있는 미래가치에 있을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형태를 인정하며 많은 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접하며 판단해 보길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살아가는 방식은 달라도 사람들은 경쟁과 연결의 가치를 동시에 활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때로는 자신에 대한 철저한 관리나 노력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가치는 바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더 나은 안목을 통해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혹은 행복한 결말을 위해 생각하며, 그리고 꾸준히 실천하며 살아가는 행동력일 것이다. <내 마음도 모른 채 어른이 되었다> 어른이라는 의미에 대해 부담스러워 할 필요도 없고, 어렵다면 최대한 직관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현실적인 기준으로 가볍게 판단해도, 일정한 답과 방식이 보일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형태를 통해 어른과 삶에 대해 표현하며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자격이 있는 존재이며 사회학적으로 봐도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더 나은 발전적 행태를 이루거나 만들어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다소 철학적인 느낌도 들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구성 자체가 인상적인 책이라 많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현실 에세이북이다. <내 마음도 모른채 어른이 되었다>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 책이라 배울 점도 많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괜찮은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어떤 형태로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삶과 어른의 의미가 무엇인지,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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