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 지금껏 애써온 자신을 위한 19가지 공감과 위로
황유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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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하며 일정한 나이가 사회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을수록 이런 가치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도 이런 자신 만의 경험과 현상에 대해 주목하며 어떤 형태로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때로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거나 더 나은 삶의 자세나 성장의 자양분 등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해 주목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이 책은 자존감 수업, 또는 관계의 심리학적 형태롤 말하는 책으로 보이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주관적인 안목과 경험담 등을 표현하는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누구나 좋은 미래와 행복한 삶을 바라지만 현실에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렵고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 일정한 틀이 존재하는 조직이나 사회생활의 형태로 인해 갖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갈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공감하거나 소통의 자세를 놓지 말아야 하며, 이런 행위나 가치가 주는 긍정의 요인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 내가 바라는 삶의 자세나 행복 등은 무엇에 있는지, 이에 대한 더 나은 형태의 가치 판단도 가능할 것이다. 책에서도 어려운 의미를 표현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내고 있다.

더 좋아진다는 삶, 그리고 내일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와닿고, 상처 없는 사람, 그리고 사연 없는 사람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존재하듯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아픔이나 상처에 대한 자각도 중요하나, 상대에 대한 이해나 공감의 자세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이런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가치나 변화의 자세, 그 지향점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봐야 한다. 책이 주는 느낌이나 감성적 요인 외에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현실적이라 무겁게 다가오기도 하나,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괜찮은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다.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지금 현실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해서도 안되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삶에 대한 용기있는 자세,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도 소통하려는 의지와 경청의 자세 등 우리가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하거나 표현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주관과 생각을 자세히 표현하며 더 나은 형태의 삶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 혹은 타인의 상처나 아픔에 공감하며 성숙된 자세와 성장을 지향해 나가는 방식이나 의미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가볍게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에세이북이라 많은 분들이 접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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