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1

거인의 어깨 1 -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에게 배우다 ㅣ 거인의 어깨 1
홍진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주식투자를 진행하거나 관심있는 분들에게 괜찮은 조언서, 혹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거인의 어깨 1> 기본적인 투자의 속성이나 본질, 그리고 실무 주식투자에서 활용 가능한 방식과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투자의 대가들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은 투자 및 재테크 분야에 대해 더 깊이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장점이 명확한 책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주식투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고 요즘 현실을 고려할 때, 주식투자 자체에 회의적인 분들도 많으나, 이는 불황적 상황으로 인한 일시적인 흐름이자 패턴일 수도 있고,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선택과 책임은 개인마다 다르다는 점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접했으면 한다.

<거인의 어깨 1> 아무리 경제불황이나 경기침체, 다양한 형태의 부정적 상황이나 요소가 오더라도 늘 소소한 수익이나 성공을 거두는 또 다른 사람이나 세력들이 존재한다. 물론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경험이나 투자에 대한 감각, 통찰력 등은 우리가 배우며 다양한 상황이나 환경에서 활용해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책에서도 기업과 주식, 경영과 투자 등 본질적인 측면을 강조한 면이 강하며, 실무투자에 있어서 어떤 형태의 가치 판단이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을 배우며 실무적 상황이나 위험관리 등에도 적용해 봐야 하는지를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물론 기업분석 및 산업분석이 무조건적인 성공투자를 보장하지 않고 국내주식이나 해외주식 등 다양한 종목의 존재로 인해 각기 다른 형태의 관리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책의 내용이나 구성 자체가 매우 이론적인 영역이다 등의 평가 또한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투자의 본질과 속성을 알아야 자신을 위한 성공투자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실무적 상황에서는 어떤 형태로 대응하거나 주도적인 설계 및 관리가 가능한지도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일단 접하며 배우거나 이해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거인의 어깨 1> 또한 책에서는 굳이 어려운 내용이나 용어적 개념을 계속해서 강조하지 않는다.

더 큰 관점에서 주식시장과 투자를 바라보며 누구나 성공을 바라지만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그렇다면 더 나은 형태의 관리전략에는 무엇이 필요하며, 투자의 거장들은 어떤 안목과 선택을 통해 자신 만의 노하우와 성공투자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는지, 이에 대해 더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거인의 어깨 1> 가볍게 읽기 좋은 주식투자 가이드북이며, 해당 도서가 괜찮을 경우 거인의 어깨 2권도 함께 접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여전히 주식시장과 투자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이 책은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며 생각보다 투자에 관해 많은 것을 잘 표현하고 있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실무투자 및 성공투자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