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MBTI 직장 사용 설명서
백종화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12월

이미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는 MBTI 에 대한 평가와 담론, 이 책도 기본적으로 MBTI 가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떤 형태로 사용해 볼 수 있는지, 또한 일하는 입장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무시하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맹신하며 따르기에는 그 한계점도 명확해서 애매한 분들이 있다면 해당 도서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책에서는 기본적인 경영전략 및 관리의 방향성과 방식을 바탕으로 한 MBTI 에 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이는 조직의 구성원이나 관리자 모두에게 알아두면 유용한, 그리고 생각보다 맞는 부분이 많아서 공감해 볼 수 있는 그런 가치에 대해서 말이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물론 재미로 보는 사람들도 존재하며 이를 혈액형 바라보듯 맹신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이미 많은 기업들이 채용과정에 있어서도 이를 참고한다는 점과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해당 내용과 결과에 대해 공감하면서 일정한 정보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이를 바라보는 개인 차이는 존재해도, 무시하기에는 그 의미가 아깝다는 느낌도 들어서 제법 흥미롭게 접해본 책으로도 볼 수 있다. 일을 잘하고 싶은 분들이나 업무력 향상과 자신의 역량강화 등에도 활용하고 싶다면 내가 일을 잘하는 행위나 자기계발 및 관리의 자세를 통해 나아가는 행위도 중요하나, 사람관계 및 관리에 대해서도 일정한 이해나 학습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책의 내용도 사람관리 및 인재관리의 영역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많고 나아가 조직문화나 관리, 그리고 일정한 리더십의 구현이나 리더의 자질 및 덕목적인 측면에서도 MBTI 를 대입해서 판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같은 현상이나 상황을 마주할 경우 사람마다 바라보는 기준이나 평가의 잣대가 다르며, 어떤 이들은 이성적인 측면을 부각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공감과 감성적인 측면을 통해 접근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이분법적 사고가 무조건 맞다고 볼 순 없지만 큰 틀에서의 분류로 바라보며 MBTI 갖는 특징이나 실무에서는 어떤 형태로 사용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자신 만의 감각이나 가치 판단이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일하는 사람을 위한 MBTI> 심리적인 요인으로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오는 불필요한 언쟁이나 갈등을 제어하는 관점으로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MBTI 를 통해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거나 이를 일적인 영역으로 승화하며 활용해 나가고자 하는지, 책의 저자는 이 점에 대해서도 냉정한 판단과 분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성과달성이나 이를 지향하는 사람이나 주체들의 경우에도 사람과 인재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기업들의 관점에서도 왜 이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개인들도 사업이나 창업을 영위할 경우 MBTI 활용을 통해 어떤 가치를 얻고자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이를 실무적인 영역에서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