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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유나경 지음 / 모들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대중들이 열광하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매력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현실적으로 판단해 보게 된다.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이 책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구와 평가가 인상깊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알고 활용해야 하는지, 현재적 관점에서도 그 의미부여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이 돋보이는 인문학 가이드북이다. 또한 고전 및 철학, 사상과 이념 등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도 각 철학자나 사상가들의 이론과 논리 등을 통해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하며 그 의미를 배우거나 교훈적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특히 고전 및 철학 분야의 경우 현실적이지 못하다. 이를 사용하거나 써먹을 경우가 잘 존재하지 않는다 등으로 인해 대중적 인기도는 덜하지만, 실제 다양한 업에서의 성장이나 성공, 또는 자기계발 및 관리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이런 형태의 배움과 인문학적 가치의 답습을 통해 자신들의 삶에서도 많은 부분을 관리하거나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이 갖는 특징도 여기에 존재하며, 왜 이런 가치는 시대를 불문한 영역으로 계승, 발전되어 왔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또한 탐구를 통한 배움 자체에 대한 이해와 접근도 좋지만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의 중요성이나 항상 문제나 사건을 본질적으로 바라보는 기준, 때로는 역발상 등의 다른 관점이 왜 필요한지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단순히 인문학적 가치나 이론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시대상에 맞는 통찰력과 판단력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어서 책이 갖는 특장점이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국가와 개인, 그리고 경제와 사회 등 우리가 현실문제로 마주한 영역에서도 적용,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이를 통해 개인적 차원에서는 어떤 형태의 관리나 성장을 위한 방법론이 중요한지도 판단해 보게 된다.
<문득 지적이고 싶을 때 꺼내 읽는 인문고전> 시대는 변했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분들이 해당 산업과 기술적 측면의 중요성을 체감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인문학적 가치와 사상, 내면적 영역은 우리들에게 절대적인 기준이자 현실적인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개인의 자기계발 및 관리의 영역에서의 활용, 또는 인간학과 문명, 사람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가 필요한 분들에게도 해당 도서는 유의미한 가치를 잘 제공해 줄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인문학이 갖는 특징과 장점, 그리고 매력 등은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