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게임 - 유동성과 부의 재편
이낙원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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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저성장의 늪에서 각종 경제지표는 표류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어떤 형태의 관리나 대응을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이 책은 그 의미에 대해 분석하며 경제가 갖는 상징성과 유동성, 그리고 부의 재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경제 및 금융 현상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게임> 우리 경제를 보더라도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높아진 금리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체감할 만큼, 그 문제의 심각성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다양한 정부정책의 발의나 각종 전문가들마다 이를 바라보는 관점이나 기준 등이 다른 차이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렵다는 평가와 부정의 시선이 더 많다는 점에서 이는 심각한 경기침체 및 장기간 이어지는 경제불황으로 전이되진 않을지,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는 그 한계점이 명확하나, 그래도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사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제공하는 다양한 의미가 무엇인지, 또한 이를 극복하거나 대처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론과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를 명확히 진단하며 파악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게임> 책에서도 우리 경제를 비롯해 세계경제의 부의 재편과 자본의 유동성, 그리고 국가경제나 기업경제의 단위에서는 어떤 형태로 위험이나 변수 등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특히 투자 및 재테크를 병행하거나 주저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 어디에 돈을 맡기거나 자신의 자본이나 재산 등을 유지하거나 부의 성공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걱정에도 마주하게 된다. 물론 책에서 표현되는 논리나 조언이 무조건적으로 맞다고 볼 순 없지만, 현실경제를 이해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모두가 고통을 겪는 지금, 또 다른 주체들은 새로운 기회나 성공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현실경제를 이해하는 방법도 중요하나, 더 큰 단위나 새로운 기회,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형태의 변화된 사회가 구현될지, 이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필수적일 것이다. <인플레이션 게임> 전공자의 경우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고,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및 금융 현상과 현황에 대한 직접적인 조언서, 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경제적 판단과 이해가 필요하고 또 중요한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해 판단해 보자. 인플레이션과 부의 재편을 통해 바라보는 경제학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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