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하루 - 두 심리학자가 초대하는 365일 마음챙김 안내서
아리아 캠벨 다네시.세스 J. 길리한 지음, 이진 옮김 / 수오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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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방식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요즘처럼 모든 분야에서의 정체나 침체,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지배할 수록 더 나은 형태의 삶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거나 알아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물론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존재하나, 그래도 세상에는 괜찮은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용기도 얻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스스로의 상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 태도를 통해 긍정의 힘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단단한 하루> 책의 저자도 유의미한 메시지를 통해 삶과 인생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하루나 매일이라는 의미가 주는 당연함, 그리고 익숙함에 속아서 많은 분들이 할 일을 미루거나 관계의 형성에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귀찮아 하는 건 아닌지, 물론 그게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지쳤다는 의미로도 표현할 수 있고 내가 아무리 관리하고 노력하더라도 세상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관념에 사로 잡혀 이런 행위를 계속해 나가는지도 모른다. 물론 이에 대한 적절한 상담이나 치료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의 공감이나 이해하는 자세일 것이다.

<단단한 하루> 책에서도 이런 보편적 가치, 누구나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바탕으로 한 삶의 자세와 행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성장과 변화는 중요하나, 이게 삶의 전부가 될 순 없고 때로는 각자 다른 기준으로 바라보거나 행동하는 삶의 방식은 언제나 또 다른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점과 그렇다면 우리는 더 큰 관점과 생각을 바탕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그런 행위에 주목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소 철학적인 의미도 존재하며 심리학적인 분석과 평가가 많은 것에 적용되고 있지만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메시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진부하고 거창한 단위에 대한 어려운 접근과 이해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배울 만한 가치가 무엇인지,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정신은 시대변화와는 불변한 영역으로 계속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존감 수업을 할 수도 있고 삶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접근, 긍정의 마인드를 통해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단단한 하루>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인생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삶의 방식과 행복이 무엇인지, 가볍게 읽으며 공감하거나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소소한 일상적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제법 괜찮은 의미를 전해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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