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 불안, 초조, 무기력, 번아웃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인생 전환법
브래드 스털버그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2년 11월

삶에 대한 생각과 더 나은 성장의 방법은 없는지, 그리고 나에 대한 이해가 왜 중요하며 이를 통해 얻거나 배울 수 있는 성공적인 삶의 경영이나 자기 경영의 방식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누구나 성공하는 삶을 바라지만 현실에서 오는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중도에 포기하거나 좌절하기도 하는 법이다. 우리의 삶은 정답이 없지만 먼저 경험한 이들의 조언과 이들을 통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실행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이런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이해하거나 공감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상황이 내 의지나 뜻대로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냉정하며 오히려 더 치열한 삶을 살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는 점에서 우리는 외형적인 그리고 드러나는 결과에 대한 지나친 몰입은 자제해야 한다. 때로는 휴식이나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성장하거나 타인에 대한 이해나 관용적인 자세, 포용력 등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감정과 마음, 기분, 그리고 심리 등에 대한 요인도 정확하게 분석하며 더 나은 삶의 자세와 행복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도 아니며, 때로는 버티는 과정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기본적인 자기관리의 영역에 주목하며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 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번아웃이나 무기력, 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내가 이토록 간절하게 살아가는지, 이런 과정을 통해 좌절하거나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는 개인의 정신건강이나 몸관리를 위해서도 충분히 배워야 하나, 현실적으로 많은 분들이 쉽게 생각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나는 단단하게 살기로 했다> 이 책도 이런 가치를 계속해서 강조하며 나에 대한 만족이나 나다움, 그리고 자존감 수업을 통해 어떻게 회복하거나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지, 또한 인간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경우 어떤 형태의 변화된 대응이나 처세 등을 통해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인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 등을 통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주관적 영역이나 생각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라 많아, 많은 분들이 접하며 치유 및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가볍게 읽으며 공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