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1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E L 제임스 지음, 황소연 옮김 / 시공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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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한 각박한 현실에서 이 책은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 치유의 느낌을 주는 로맨스 소설이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공감하며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런 책으로 이는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이나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 훌륭하며, 현실감 있는 주제를 통해 어떤 형태의 사랑과 삶을 바라는지, 그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판단해 볼 수 있어서 교훈적 메시지 또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해방 1> 영미권을 대표하는 소설과 문학으로 볼 수 있는 이 책은 주인공이 겪는 현실의 삶과 이를 통해 어떤 감정과 마음이 교차하는지, 이는 우리들의 일상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새삼 생각하게 한다.

<해방 1> 물론 서로 다른 삶의 기준은 존재해도 대중적 관점에서 공감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이라는 의미가 퇴색된 요즘 시대에서 이런 가치를 계속해서 구현해 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의 마음과 감성을 울리는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때로는 현실에서 오는 다양한 어려움이 성장의 계기가 되지만 그 반대적 상황도 함께 일어난다는 점을 알 것이다. 결국 어떤 형태로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며 살 것인지, 왜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고 표현하는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개인의 넋두리, 혹은 소회 등을 밝히는 느낌도 존재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강한 신념이 주는 긍정의 효과가 무엇인지도 접하며 공감해 보게 된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가져야 하나, 현실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으로도 볼 수 있고, 타인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요즘 시대에서 어떤 형태의 관점과 생각, 이어지는 행동력 등이 필요한지도 이 책은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해방 1> 항상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는 행위나 다른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더 나은 형태의 성장이나 결과를 내는 그런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통해 말하는 사랑이라는 절대적 가치와 세상과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며 더 나은 형태의 삶을 그려나가고자 하는지도 판단해 볼 수 있다. <해방 1> 우리의 정서나 문화와는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볼 때,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가볍게 접하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생각이나 평가 등을 내려볼 수 있는 책이다. 인문학적 가치와 사랑이라는 절대성을 바탕으로 표현되는 로맨스 소설, <해방 1> 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서도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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