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카타르 나의 첫 다문화 수업 6
이세형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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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월드컵을 진행중인 카타르, 사실 월드컵 이전에는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 나라인지 몰랐던 분들도 많았을 것이다. 이처럼 국제대회 유치나 개최, 주요 행사를 통해 나라를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카타르는 생각보다 전략적 마인드가 투철한 나라로 볼 수 있고 상대적으로 중동에 속하지만 매우 개방적인 태도로 나라의 발전과 유지에 힘쓰고 있다는 점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파악해 볼 수 있다. <있는 그대로 카타르> 물론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 다양한 문화적 관점론이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가볍게 접하며 카타르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중동문화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배우며 알아볼 수 있어서 다양한 의미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은 카타르 및 중동 관련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 카타르> 카타르는 국토의 크기도 작고 외국인을 제외한 국가 인구도 적은 나라라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덜한 나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민들을 위한 복지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과 다양한 자원과 에너지를 수출해서 부를 쌓아나가는 국가라는 점에서도 우리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나라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물론 월드컵 개최나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가 많았고 외국인 근로자 인권문제 등으로 인해 세계적인 비난도 받고 있지만 이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생각보다 일반적인 중동 나라들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과 국가 미래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나라라는 점을 알게 된다. <있는 그대로 카타르> 또한 국제관계 및 정세를 이해할 때 서방 국가들과의 교류도 활발하며, 그들을 통해 자국의 국익을 극대화 하며 국가 생존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와는 다르지만 또 비슷한 느낌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몰랐던 나라인 카타르,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카타르가 어떤 나라이며 문화적으로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있는 그대로 카타르> 자국민들에게는 엄청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외국인에게는 전문인력 중심의 귀화나 기술적 역량을 바라는 전형적인 중동 국가라는 점에서 꽤 흥미롭게 다가온다. 카타르를 통해 더 쉽게 배우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 그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분들이 다문화라는 가치가 주는 기회나 시대정신 등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또한 가볍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카타르 및 중동 관련 입문서, 또는 가이드북으로도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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