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에서 무한으로 - 레이쥔이 말하는 샤오미 10년의 열정
판하이타오 지음, 이지은 옮김 / 해의시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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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성장전략과 혁신의 사례, 그리고 시장 환경에 대한 예측이나 분석,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어떤 방향성과 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남기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게 된다. <10에서 무한으로> 이 책은 중국의 유명 기업인 샤오미의 성장사에 대해 조명하며 단순히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차치하더라도 우리가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업경영의 관리전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렇듯, 샤오미라는 기업도 단기간의 성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한 업적을 남겼고, 지금도 세계적인 기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자신들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의 경우에도 그렇고 개인들의 사업이나 창업에 있어서도 일정한 수준으로의 성장을 이뤘다면 그 다음이라는 의미가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이는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가장 어려운 딜레마 효과이자,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사람들의 니즈, 새로운 트렌드와 가치를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읽을 것인지, 이에 대한 통찰력을 주문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0에서 무한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으로 볼 수 있는 기존의 중국기업들과 닮은 점도 있지만 적극적인 모방과 기술혁신을 통해 자신들이 바라는 지향점이나 결과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점은 우리가 예의주시할 부분이다.














잠재적으로는 우리의 경쟁 상대가 될 수도 있지만 때로는 경쟁 상대를 통해 배우거나 더 나은 혁신, 모방의 가치를 구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샤오미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예전 만큼은 아닌 요즘의 현실이나 중국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절대적인 기준이 워낙 강해, 그들의 장점이나 업적마저 묻히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도 자극을 받거나 안주하면 안된다는 경각심이 생겼을 만큼, 긍정적인 효과와 작용도 분명하게 존재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10에서 무한으로> 기본적인 인재관리 및 양성, 그리고 조직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효율성과 결과를 추구해 나가는지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리더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체감해 볼 수 있다. <10에서 무한으로> 지금도 샤오미는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고 있고 이는 우리 기업들에게도 안주하면 안된다 라는 느낌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사업이나 창업, 비즈니스적 관점에서도 이들의 경영전략 및 관리방안은 분명히 배울 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괜찮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비즈니스 환경이나 시장변화 및 질서, 더 나은 형태의 경영전략 및 일정한 결과를 남기는 혁신 모델이나 사례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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