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황병욱(빈디노).유광선(WILDS) 지음 / 와일드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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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에선 어떤 가치를 공유하거나 배움의 의미로 승화해 볼 것인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고민, 또는 불안한 감정 등이 함께 커지게 된다. 이 책도 이런 생각이나 철학, 또는 사유의 시간 등에서 얻거나 느끼게 되는 것들을 어떻게 책쓰기나 독서의 과정으로 발전시키며 스스로를 위한 만족이나 삶의 의미부여 등에도 활용해 볼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해 표현하고 있는 책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생각할 수 있는 종이책이나 전자책 만들기, 내가 과연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책을 쓴다는 행위가 얼마나 복잡하고 어렵게만 보이는지, 이런 편견과 오해가 있다면 책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의 판단을 해보자.

<한 권으로 끝내는 전차잭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책에서도 기본적인 집필이나 출판의 과정, 그리고 어떤 형태의 글쓰기를 통해 불특정 다수와의 공유나 공감대 형성 등을 이룰 것인지, 그리고 완벽한 글쓰기가 무조건적인 성공이나 성과달성을 보장하지 않고, 어쩌면 우리 모두가 잘못된 편견,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의미로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한다. 물론 글쓰기가 쉽다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고, 충분히 도전할 만한 그런 가치와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는 점을 책에서는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구성이나 목차에 대한 이해나 글쓰는 형태나 양식에 대한 일정 부분의 배움과 때로는 모방을 통해 참고해 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일시적인 흐름이나 접근이 아닌, 하루 10분, 또는 30분을 투자하더라도 꾸준히 글쓰기를 해보는 행위가 갖는 경험적 가치나 의미에 대해 공감해 보는 자세일 것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이 책도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와 독서에 대한 탐구, 그리고 배움의 영역 확장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공감하거나 느끼게 되는 자기계발 및 관리, 또는 성공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구나 작가라는 의미가 거창한 타이틀로만 보일 것이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지만 우리가 왜 인문학에 열광하며 끊임없이 배우거나 탐구하려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더 나은 방법이나 방향성 등이 있을 경우 이를 개방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행위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기본적 원리와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자책 및 종이책 만들기에 대해 소개하며, 궁극적으로 모두가 바라는 삶의 행복이나 성장, 또는 자기계발 및 관리에 영역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를 답습해 볼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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