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 사는 사람의 심리와 패턴을 읽는 세일즈 고수의 기술
황현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0월

기본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을 바탕으로 어떤 형태의 고객관리나 서비스 정신의 구현, 그리고 개인의 영업력에 있어서도 중요한 덕목과 기본적인 가치가 무엇인지, 이 책은 이에 대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같은 제품이나 물건이더라도, 유난히 잘 파는 사람이 있고 영업적인 부분에서의 성과 또한 좋은 분들이 존재하는 요즘이다. 물론 기본적인 정보나 지식이 개방된 현실에서 이를 실천하기란 어렵고, 성공적인 결과나 보상 등으로 이어지는 행위는 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자신 만의 감각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판매전략에 대해 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도 사용,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자신있게 표현하고 있다.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떤 형태로 소통하거나 연결 사회가 제공하는 다양한 환경이나 유무형의 가치를 발견하며 나아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사업이나 창업 등을 직접적으로 영위하는 분들에게는 더 나은 성공을 바랄 경우 무엇을 배우거나 모방, 또는 학습전략 등으로 승화해 볼 것인지, 저자가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어떤 분야에서는 자본력이 절대적인 힘으로 존재할 수 있고, 또 다른 분야에서는 개인의 역량이나 실력 등이 평가의 기준이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이나 직접적인 관리,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판매전략 및 경영관리 기법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체감하게 된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또한 최근에는 기본적인 정보와 지식이 개방된 상태라서 어설픈 속임수나 거짓 광고 및 홍보 행위는 실패나 또 다른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높아진 사람들의 의식 수준을 고려한 정면돌파, 하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이에 대한 관점론 자체가 제법 인상적인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잘 파는 사람은 이렇게 팝니다> 당장의 손해나 위험, 또는 작은 이익이나 수익에 매몰될 경우 더 많은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점과 기본적인 인문학적 의미가 무엇인지, 이를 원칙적으로 수행해 나가지만 변화나 트렌드에도 유연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나 매뉴얼 등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보게 된다. 누구나 바라는 성과달성 및 성공적인 결과물,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거나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는 저자의 조언과 노하우에 대해 접하며 어떤 형태로 기본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전략, 또는 경영관리 기법을 설계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