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워 - 무역은 왜 무기가 되는가
류재원.홍재화 지음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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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한 평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는 하나의 현상이나 단위로는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복합적인 요인이나 대내외적인 변수나 위험 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도 이런 현실문제를 바탕으로 한 경제전망과 예측치, 더 나은 형태의 미래가치나 대응전략 등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소개하며, 무역이 지는 힘과 세계질서, 다양한 형태로 파생되는 국제관계 및 정세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며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트레이드 워> 지금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위험성이 높아지며, 거의 모든 국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어떤 형태의 역량관리나 강화 등을 마련해야 하는지, 이는 국가나 기업 단위의 의사결정이나 정책적 수립도 중요하지만, 이를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우리들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된다는 점에서 무역과 경제, 그리고 금융 등으로 이어지는 현상에 대한 이해나 이를 제대로 파악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복잡한 구조나 모순적인 부분에 대해, 비교적 쉽게 표현하며 급변하는 시장상황이나 국제관계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트레이드 워>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현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진영논리나 이념노선 등으로 인해 신냉전의 구도가 명확해지고 있고, 이를 통해 자원을 무기와 하거나 안보전략으로의 승화, 또한 탈세계화 열풍이 가속화 되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책을 통해 어떤 형태의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등에 대한 배움의 과정을 답습해 보자. 생각보다 경제를 단면적으로 보지 않고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관점론이나 복합작용의 형태로 잘 표현해 내고 있어서 책을 통해 많은 분야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경제가 안보라는 공식이나 절대적으로 포기할 수 없는 무역에 대한 접근과 활용도, 이는 우리 경제를 보더라도 절대적인 방법과 방향성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높아지는 각국의 보호무역 행태나 자국 중심의 정책적 발의로 인해 또 다른 이해관계나 피해가 생기는 건 아닌지, 이에 대한 위험성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다. <트레이드 워> 복잡하고 어렵지만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무역의 중요성과 활용방안, 그리고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예상해 볼 수 있는 미래전망 및 경제전망에 대한 담론, 이 책이 갖는 방향성으로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어떻게 배우며, 어디까지 실무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접하며 이를 실무적으로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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