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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라떼 사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본격 밑(MEET) 작업
이철원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9월
평점 :
사회생활을 하는 분들이나 특히 직장인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체감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이 아닌 사회문제나 더 큰 위기나 혐오, 부정적 감정 등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더 나은 형태로 바라보며 새로운 관점론이 필요한 주제일 것이다. <MZ 세대와 라떼 사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이며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매우 예민한 주제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대의 유입과 등장은 기존 세대들에게는 또 다른 스트레스나 갈등적 상황을 야기할 수도 있고, 반대적 상황 또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의 관리전략이 필요한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봐야 한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도 아니며, 거의 모든 나라가 비슷한 패턴과 흐름으로 겪는 일종의 사회현상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이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존중하거나 약간은 다른 관점에서 문제의 원인이나 현상에 대해 바라볼 경우 충분히 대응하거나 더 나은 형태의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실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치열한 경쟁사회의 모습이나 이와 배치되는 초연결적 가치의 구현과 중요성, 하지만 이론과 현실의 갭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존의 조직문화 및 기업문화가 갈등적 상황을 제공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현상에 대한 일방적 통보나 강요가 아닌, 당장의 문제 해결은 힘들더라도, 계속되는 대화와 협의의 과정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리더십을 구현하거나 변화에 대응하거나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등이 필요하다는 점을 새삼 인식하게 된다. <MZ 세대와 라떼 사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늘 기업경영이나 관리전략에 있어서도 조직문화는 긍정과 부정의 효과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또한 MZ 세대의 경우에도 너무 자신들의 편의만 바라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기존 세대들의 경우에도 일방적인 강요나 불합리한 형태의 성과보상 제공이나 책정 등을 그만하며,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마인드의 전환과 리셋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책에서도 제법 부드러운 관점에서 말하지만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문제에 대해 조명하며 어떤 형태의 관리전략이나 상생의 방안 등이 필요하며, 활용해 볼 수 있는지를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누구나 직급이나 입장에 따라 전혀 다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점과 항상 상대적인 입장을 조금만 고려해 본다면 무엇을 원하며, 어떤 형태의 변화를 갈망하는지도 충분히 느끼며 알아보게 된다. 당장의 욕심이나 개인주의적 성향, 이기심을 내려 놓고 어떤 형태로 조직문화의 기틀을 다지거나 변화를 추구하며 더 나은 형태의 비즈니스 경영전략 및 관리법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접하며 진지한 자세로 판단해 보자. 많은 분들이 읽을 만한 현실적인 가이드북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