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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서경석 지음 / 마인드큐브 / 202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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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거나 귀농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 또는 일정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괜찮은 가이드라인, 또는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삶의 행복과 만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누구나 자연에서 살고자 하는 열망, 또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삶이 무엇인지, 일정한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 책도 이런 취지를 바탕으로 한 숲생활에 대해 표현하며, 숲과 나무, 다양한 식생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하며 어떤 형태로 숲에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저자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도시화 바람이나 시대는 급변하며 삶의 물질적 만족도는 높아지지만 이에 뒷받침 되어야 하는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요즘, 많은 분들이 귀농을 비롯한 자연으로의 삶을 고려하며 어떤 형태로 행동해야 하는지, 이에 대한 고민 역시 깊어져만 가고 있다. 이에 책을 통해 우리가 단면적으로 알았던 자연의 삶, 또는 숲생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고 전혀 다른 삶에 따른 다양한 변수나 또 다른 의미의 책임감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쉬운 결정은 아니며, 오히려 더 척박한 삶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특별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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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보여지는 부분에만 주목하거나 무슨 사연이 있어서 저런 형태의 삶을 선택했을까 하는 의문도 들 것이다. 물론 최근의 트렌드는 무조건적인 자연 친환적인 삶도 아니며, 들어가서 살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휴일이나 쉬는 날을 활용하는 방안, 또 다른 별장이나 펜션 개념으로도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접하며 현실적인 판단을 해봤으면 한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누구나 이런 삶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이 중요하며, 또 알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정리해 본다면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생각처럼 쉬운 건 아니나, 누구나 바라는 숲생활에 대한 가이드라인, 이 책이 갖고 있는 명확한 장점으로 볼 수 있고 자연을 고려하는 의미가 무엇이며 왜 우리는 자연에 열광하며 이런 삶을 동경하게 되었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저자의 경험담, 또는 가벼운 느낌으로 접근하는 에세이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책에서는 숲생활을 비롯해 자연 친화적인 삶이 무엇인지 비교적 자세히 표현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트리하우스 숲에서 행복하기> 책을 통해 접하며 자연과의 공존이나 상생의 방안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바라는 자연 친화적인 삶이 무엇인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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