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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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를 잘해야 많은 것을 얻거나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조언이 존재한다. 이는 어른들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부분으로 볼 수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다양한 사회생활이나 사람관계에서 경험하거나 배운 사람들의 조언일지도 모른다. 물론 맞는 말이며 어떤 행위나 일을 하더라도, 심지어 자기계발에 있어서도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는 절대적인 영역이자, 기본기로 평가받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얼마나 현실적으로 잘 이해하며 스스로의 관리나 성장을 위해 활용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진단과 돌아보는 계기가 필요할 것이다.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이 책도 이런 현실성을 반영해 심리적 요인과 심리상담, 또는 분노라는 단어가 주는 다양한 효과에 대해 분석하며 더 나은 형태의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법론과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물론 책에서 언급되는 사례나 상황에 대한 분석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경쟁에 지친 요즘, 그렇지만 연결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되는 사람이 되거나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경우 저자가 말하는 심리학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공감해 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판단해 보게 된다.

어떤 이들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염증이나 부정적인 경험, 생각 등이 많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자기계발에 대한 스트레스, 학업이나 일에 대한 불만족 등으로 인해 초심을 잃거나 부정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원인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심리적 현상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으로 마주하며 필요하다면 누군가에게 상담받거나 구체적인 도움이나 조언 등을 통해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긍정적인 방법론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게 된다.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분노나 증오, 혐오의 사회로 표현되는 요즘 시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말 못할 고민이나 걱정 정도로 쉽게 생각하기도 하나,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 더 큰 위험이나 부정적인 효과와 결과가 반복된다는 점에서 해당 주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자세로 관심을 갖고 판단해 봐야 한다. 심리학을 통해 말하는 분노와 부정적 현상과 기류에 대한 조언, 그리고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스스로를 위한 관리나 더 나은 삶에 대한 방향성으로 승화해 나갈 수 있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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