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탁승관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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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통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형태로의 배움이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지, 이 책이 주는 잔잔한 표현과 공감대를 통해 경험해 보게 된다. <산책길> 누구나 삶에 대한 불만족이나 다양한 심리적 요인 등이 작용하며 갈수록 심해지는 마음의 공허함이나 사람관계의 어려움 등을 생각하며 더 나은 형태의 삶이나 나를 위한 인생설계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저자가 말하는 시적 표현과 시를 통해 접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져 보게 된다. 물론 시가 주는 의미는 다양한 해석이나 평가의 여지가 존재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접했으면 한다.

많은 분들이 시 분야에 대해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하거나 인기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갈수록, 그리고 내가 느끼는 심리적, 정서적 요인을 극복하거나 갖은 어려움이나 부정적인 요건을 관리해 나가고 싶다면, 저자가 말하는 다양한 주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 이를 표현하고 있는 시집을 통해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주도적으로 가져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물론 시를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 더 쉽게 읽으며 자신 만의 생각이나 감정을 돌아보거나 정리해 보는 계기로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시가 갖는 매력적 요인이나 자신의 현실문제나 부족한 부분을 어떤 형태로 관리하거나 채울 수 있는지, 그리고 사회와 사람, 자연 등의 요건을 바라보며 그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새롭게 해석하거나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산책길> 누구나 쉬운 인생은 없고 인생의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 그런 시대와 사회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항상 행복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 불행한 인생이 펼쳐지는 것도 아니다. 어떤 형태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발견이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 덜 주목하는 시집이나 시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가며 배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책의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시 자체적인 의미부여도 좋으나, 적절한 사진 등을 통해 우리들에게 또 다른 의미와 관점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답습해 보게 된다. <산책길> 을 통해 접하며 시의 세계가 제공하는 또 다른 매력과 장점에 대해 공감하며 스스로의 삶을 위해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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