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리커버 에디션)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공감하거나 경험하게 되는 가치,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 어른이 되거나 성장하는 느낌을 받지만 요즘처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양극화나 각종 사회문제 등을 고려할 때, 예전보다 더 살기 힘든 현실이 된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 책도 이런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 주제 등을 통해 인생에 대해 조언하는 책으로 누구나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점검이나 성찰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더 알아야 되는 가치로 상대에 대한 존중과 이해, 어쩌면 공감하는 능력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이루거나 성장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나 삶을 대하는 자세나 기준은 달라도 비슷한 패턴이나 흐름으로 작용하는 점들도 존재한다. 나이에 맞게 해야 하는 처세가 그것이며 물질적 만족이나 성공을 꿈꿀 경우 더 나은 형태의 자기관리나 현실을 이해하면서도 노력 및 관리의 자세를 유지하는 행위 또한 필요할 것이다. 또한 내면적 가치를 중시하는 분들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절제, 때로는 몰입의 과정 등을 통해 이런 만족이나 성장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 책은 철학적인 느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삶의 자세나 행복, 그리고 나와 다른 이들은 어떤 형태로 생각하며 살아가는지,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물론 처한 상황이나 환경적 요인, 그리고 내가 지금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또는 사람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 등은 달라도 더 나은 형태의 처세나 관리법은 존재하며 이는 일적인 부분이나 직업 및 진로선택에 있어서도 냉정한 판단을 요구하지만 그게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없다는 점 또한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우리는 더 쉬운 길이나 요령 등을 통해 편리함을 추구하지만 현실의 삶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행복은 존재하며, 불행과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오는 삶의 성장과 경험치 등은 경험해 본 사람 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인지도 모른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책에서도 이런 기본적인 인문학 가치와 철학적인 의미,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떤 삶을 영위하거 살거나 배움과 경험의 가치를 늘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언하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에 대한 조언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답답함, 각종 스트레스나 압박으로 다가오는 다양한 심리적 형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책을 통해 어떤 형태의 삶과 나와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지 읽으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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