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 평생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법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이미숙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에 대한 탐구와 몰입, 그리고 부자를 바라보는 기준에 따라 자신이 삶을 변할 것이며 이는 긍정이든, 부정의 효과와 작용으로 인해 다양한 감정 또한 생산하게 될 것이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영향력과 힘은 절대적이다.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고 그래서 많은 이들이 부자를 꿈꾸게 된다. 하지만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이를 실천하거나 배움이나 경험적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으로의 관리나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오히려 이런 과정을 귀찮아 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갖는 부에 대한 접근과 표현은 색다르게 다가온다.

사람들은 요행이나 요령을 기대하며 세상 변화 속도에 맞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항상 모든 과정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존재하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일정한 노력과 관리, 배움 등의 과정을 통해 부에 다가갈 수 있고 부자나 부를 대하는 자세로 인해 사소한 습관의 차이가 결국에는 부의 결과의 차이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 책도 이런 현실성을 바탕으로 부에 대해 언급하며 속도보다는 방향성과 구체적인 관리전략에 대해 자세히 표현하며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에서의 배움이나 경험적 가치, 방법론 등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투자 및 재테크의 종목이나 방향성이 존재하나, 나에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그리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통했는지, 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질 것이다. 하지만 성공이 있다면 실패도 존재하며 우리는 이런 가치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지나친 자신감이나 방만한 경영전략 등을 통해 무리수를 보이기도 한다. 저자도 이런 가치나 현실에서의 어려움을 잡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인의 삶과 철학에 주목하며 행복이나 가치 등의 의미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와 경제적 자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어쩌면 부의 방법이나 위험이나 변수를 막는 관리전략은 존재해도 무조건적인 성장 및 성공의 길이나 방식은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런 가치를 적정선에서 판단하지만, 이를 자신의 삶이나 경험에 적용해서 어떤 형태로 사용해 볼 수 있는지, 이 의미에 대한 접근이 더 현실적으로 와닿고,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부에 대한 관점과 평가론, 그리고 개인들이 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조언과 부를 대하는 더 나은 형태의 삶의 자세,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투자 가이드북, 또는 현실 에세이북으로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