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 입사 6년 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기
유환기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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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해지는 서울 및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나 부의 양극화, 그리고 세대갈등 등의 현상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현실과 타협하거나 포기, 안주하는 삶을 택하거나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식을 통해 삶의 의미를 더하지만, 이게 무조건적인 현실 답안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도 답답한 체증을 느낄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가지며 주거문제를 해결하거나, 구체적인 내집마련을 위한 방안으로 어떤 발상의 전환이나 자기 마인드화가 필요한지, 책을 통해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요즘 서른이라는 나이가 주는 의미는 여전히 젊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부모의 능력에 따라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이나 이로 인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또한 상당하다는 점에서 청년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공허함이나 경제적인 고민이나 불안감 등을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고 누구나 경험했던 패턴으로의 삶을 살았지만, 끝내 집을 구매하며 경험한 부분이나 달라진 삶에 대해 표현하며 어떤 형태의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 이에 대해 표현하며 많은 분들이 공감했으면 한다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실제 주거에 있어서는 어떤 점이 중요하며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되는지, 물론 경제적인 비용이나 아무리 월급쟁이라고 하더라도 높은 물가나 집값 등을 고려할 때, 절대 쉽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선 안되겠지만, 그래도 방법은 존재하며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더 중요한지 모른다.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내집마련의 고민이나 주거문제나 불안 등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많은 것들에 대한 포기, 기본적인 의식주의 관점에서도 말도 안되는 현실이 더 강하게 다가오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나 방식을 배우며 판단해 나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생각해 보게 된다.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이 각자의 생활을 하며 서울 및 수도권, 또는 지방에서 분투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당장의 답은 보이지 않고 미래에 대한 막막함이나 불안감, 그리고 각종 사회문제로 인해 사람에 대한 불신 또한 커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이며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용기있는 자세나 마인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집과 생활, 삶이라는 의미에 대해 어디까지 고려하거나 현실적으로 이해해 나가고 있는지, 저자가 말하는 경험담을 통해 접하며 스스로를 위한 판단을 내려 보자. <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가볍게 접근하며 조언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은 의미를 접하거나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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