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
허휴정 지음 / 생각속의집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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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바로 건강 관련 부분이 그럴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봐도 무방하며 아무리 돈이 많거나 삶의 만족이 높더라도, 결국 자기관리의 기본기로 볼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이해하며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리고 나를 위한 방안으로 어떤 접근이나 활용법 등을 통해 마주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이 책은 현실적으로 활용할 만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마음이나 감정, 심리 등의 요소를 제어하거나 더 나은 형태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몸챙김 및 몸건강 관련 관리법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분들이 알지만 행동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조언과 함께 잘못된 정보를 알 경우 어떤 부작용이나 부정적인 효과가 파생되는지도 책을 통해 함께 조언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걷기나 운동의 방식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몸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분들도 있지만 하고 있는 일의 유형이나 생계를 위해 바쁘게 살다보니 생각처럼 되지 않고 오히려 더 힘들다는 기분을 느끼게 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이는 내면적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며, 불필요한 생각의 등장이나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낮아지는 자존감 문제, 자기비하나 자책 등의 행위를 통해 더 큰 악순환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기기보단 진지한 자세로 배우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책에서도 마음이나 감정, 기분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부분에 대해 조언하며, 때로는 스스로가 제어하기 힘들거나 타인의 영향으로 인해 마음관리 및 감정관리가 어렵다고 느낄 경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몸을 움직이며 생각을 씻어내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판단해 보는 가치와 행동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괜히 어르신들이 꾸준히, 그리고 루틴처럼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것이 아니며 이미 이런 행위나 과정을 경험한 분들의 경우 왜 기본적인 습관화나 꾸준히 하는 행동력의 힘이 중요한지를 체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현실적으로 배우며 더 나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도 마주해 보게 될 것이다.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원래 세상살이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인간관계의 경우에는 더 큰 변수나 위험, 상황적 요인 등이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이해나 받아들이는 태도를 통해 성장하거나 성숙된 자세를 가질 수 있고, 이런 상황 자체가 힘들 경우 저자의 조언을 바탕으로 몸챙김이나 운동, 몸건강에 대해 주목하며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식으로의 활용이나 모방하는 태도 등을 통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기본적인 건강정보와 심리적 요인, 그리고 감정이나 기분 등의 가치를 어떤 형태로 바꾸거나 긍정적인 방식으로 사용해 볼 것인지, 책을 통해 배우며 스스로를 위한 건강관리 가이드북으로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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