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의 공포가 온다 - 기회를 동반한 또 다른 경제위기의 시작
김효신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는 지금, 경험해 보지 못한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화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나 평가를 야기하고 있으며 우리 경제의 경우에도 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고 이런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어떤 형태의 또 다른 위기와 위험이 다가올지 예측조차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R의 공포가 온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기조를 바탕으로 경제현상을 분석하며 가까운 미래의 예측치 추정과 이를 한국경제라는 의미로 바라볼 경우 어떤 위험과 관리법이 공존하고 있는지도 함께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진 기후변화 및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도 에너지나 자원에 대한 심각성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무기화 하는 또 다른 안보쟁점이나 이슈화 등으로 인해 기존의 가치에서 분열되거나 대립되는 형세로 국제관계 및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를 가볍게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것이다. 이 책도 이런 현상적인 부분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리의 경우에는 어떤 형태로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의 상황을 극복해 왔는지, 그리고 이게 미칠 세계경제의 모습이나 영향력 등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R의 공포가 온다> 이미 디폴트를 선언한 국가들도 다수 존재하며 또 다른 의미에서의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해당 사안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한 인지가 필수적일 것이다.















또한 과거의 사례를 통해 극복한 경험이 있다고 해서 안주하거나 무조건적인 낙관론으로 경제현상을 평가해서도 안되며 생각보다 많은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는 모습에서는 철저한 대응전략 및 관리법에 대한 점검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R의 공포가 온다> 특히 요즘처럼 모든 국가들이 연결되어 있는 시대에서는 잘못된 외교정책이나 정치적인 행태로 인한 피해를 경제 분야를 바탕으로 시작되며, 결국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도 매우 예민한 부분인지도 모른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탐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경제사에 대해 자세히 조명하며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에 대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불황이나 위기라는 용어를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문제로 마주할 경우 이를 대비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대응전략이 필수적이며 이런 과정을 대응하는 의미에서도 우리는 경제전망이나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 정보나 지식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R의 공포가 온다> 현실문제를 바탕으로 조명해 보는 경제학 가이드북, 이 책은 이론적인 부분에만 의존하지 않고 현실경제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위기와 위험에 대한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 경제를 통해 알아보며 진단해 보는 경제의 흐름과 패턴, 미래경제에 대한 분석까지, 책을 통해 배우며 활용해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