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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에너지 전쟁 - 2050년 탄소 중립을 현실화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서막 그리고 새로운 기회들
정철균.최중혁.정혜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갈수록 복잡한 국제관계나 정세로 인해 우리가 생각하는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경기침체나 경제현황 등이 불황의 상황을 보이고 있고, 이런 행태가 일시적인 부분도 아닌 장기적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 또한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요즘이다. <넷제로 에너지 전쟁> 이 책도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대해 소개하며 이를 경제현상이나 전망 등으로 예측할 경우 어떤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새로운 기회적인 분야나 관련 기업들은 어떤 형태로 대응하며 자신들의 생존을 도모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책을 통해 우리는 배울 점을 명확히 하게 된다. 아무래도 에너지는 일상적인 부분에서부터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고 우리처럼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자체적인 수급이 불가능에 가깝거나 수입에 의존하는 경제일수록 외부 변수나 반응에 민감한 태도를 보이기 마련이다. 지금도 전 세계가 기후변화나 위기적 상황으로 인해 새로운 대체에너지에 대한 투자나 관심을 높이고 있고 각종 환경정책에 의한 규제, 자원을 점유하거나 선점하기 위한 각종 경제정책 등을 쏟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 고려하며 현실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물론 국가 차원의 지원이나 규제, 또는 기업들의 동향을 통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어떤 투자관이나 경영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이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며 다양하게 존재하는 에너지 분야의 경우 어떤 분야가 주류로 인정받거나 여전히 저평가 받지만 새로운 관점에서 볼 경우 미래가치나 기회적인 요소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정리해 보게 된다. <넷제로 에너지 전쟁>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 대한 용어정리, 개념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 비즈니스 상황이나 투자의 관점에서는 어떤 가치나 의미를 부여하며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고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는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나 변수, 위험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어서 괜찮은 의미를 잘 전하고 있는 책이다. <넷제로 에너지 전쟁> 잘못 알았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지식의 교정, 지금 투자의 관점에서 기회성이 보이는 분야는 어디인지, 그리고 이를 통해 에너지 기업이나 산업을 어떻게 마주하며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해 나가야 하는지 등 책을 통해 현실문제로 다가온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경제현황이나 전망에 대해서도 어디까지 이해하며 더 나은 판단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자. <넷제로 에너지 전쟁> 해당 분야 실무 가이드북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