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 한 편의 영화가 나에게 일러준 것들
이안 지음 / 담앤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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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가 우리의 현실문제를 진단하거나 개인의 삶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는 대중문화가 갖는 힘으로도 볼 수 있고 사회문제에 대한 고발이나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어떤 사안이나 현상 등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나 작용이 많다고도 볼 수 있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이 책도 이런 현실적인 기조를 바탕으로 저자가 느낀 감정이나 경험적 사례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다소 무겁고 철학적인 의미를 표현하며 우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누구나 인생영화는 존재하며 이는 평생의 기억으로 좌우되거나 또 다른 삶의 의미나 방향성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제공하는 법이다. 또한 책의 구성에도 독특한 점은 바로 불교예술 및 에술 분야의 형태를 통해 영화라는 주제의 부각, 이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삶의 교훈과 더 나은 삶의 행태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전한다. 이는 다양성과 개방적인 태도도 중요하나, 현실의 삶에서 개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삶의 무게나 진중한 자세가 가져오는 장점과 더 나은 자아를 만나고자 할 경우 어떠한 삶의 자세를 유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도 함께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일상적인 경험과 환경적인 요인을 중시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들은 지금 내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나를 위한 삶의 의미찾기나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것이다. 이는 개인마다 전혀 다른 해석과 판단의 영역으로 볼 수 있지만 때로는 공통적으로 어떤 가치를 우선시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런 과정을 목격하며 어떤 형태로 자신의 삶에 적용하거나 더 나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이에 대한 관심과 구체적인 접근법이 더 필요한지 모른다.

<삶이 물었고 영화가 답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와 같은 장르에만 국한된 의미도 아니다. 불교예술과 종교적 색채를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는 점은 먼저 경험한 이들의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고 종교를 믿고 안믿고의 유무를 떠나, 인간 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적인 부분이나 현실의 삶에서 알게 되는 사회와 사람에 대한 판단력, 더 나은 형태의 통찰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이 갖는 특장점도 명확하다고 볼 수 있다. 내 삶의 행복과 성장,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해당 도서를 권하고 싶고 다소 어려워 보이는 주제에 대해서도 비교적 쉬운 사례와 예시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의 시간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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