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 작가가 사랑할 때 - 여자편
권라빈 지음 / 떠오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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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팍팍할수록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커질수록 우리는 본연적인 의미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도 사랑과 연애를 말하는 개인의 주관적인 표현서나 에세이북으로 볼 수 있지만 책에서는 사랑과 연애라는 의미가 주는 삶의 교훈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관계로 인해 사람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하는 분들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나 사랑 자체가 주는 절대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개인마다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도 있고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 성장하거나 행복한 마음을 경험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적 상황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사람관계는 어렵고 조심해야 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가듯이 사람관계에도 일정한 편견과 오해로 인해 또 다른 기회나 더 나은 삶의 행복을 놓칠 수도 있고 항상 자신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바라보는 안목이나 감정 및 마음관리의 형태를 통해 사랑이 주는 가치나 좋은 이미지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탐구와 관심을 통해 현실적인 고민이나 경험에 대해서도 더 나은 형태로 판단을 해봐야 한다.

책의 저자도 이런 보편적 가치,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그 끝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나, 그래도 사람에게 받은 상처나 부정적인 감정의 경우 또 다른 이들에게서 치유받거나 더 나은 형태로의 표현을 통해 삶의 만족이나 행복한 인생을 그려나갈 수 있다고 표현하고 있다.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이는 연인 간의 사랑이나 감정 교류로 표현될 수도 있고 가족이나 지인, 가까운 사이에서도 왜 사랑이라는 의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적극적인 표현 등을 통해 더 나은 형태의 관계 형성이나 유지를 해나가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한다.

어쩌면 인간관계 만큼이나 어렵고 복잡한 영역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마다 느끼는 사람에 대한 평가나 감정이 다르듯, 우리는 일정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많은 영역에서의 관리나 더 나은 처세술을 할 수도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결과나 효과만 있는 것도 아니라, 때로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나 보편적 정서, 기본적인 영역에서의 관리가 더 중요하며 생각보다는 실제 행동하며 경험해 보는 자세가 더 필요한지도 모른다. <등지고 누워 사랑에 기대다> 사랑과 연애를 바탕으로 표현하는 관계에 대한 생각과 더 나은 방향성에 대한 조언, 책을 통해 접하며 저자가 말하는 가치가 무엇이며 어떤 의미로 공감해 봐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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