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의

재정의 - 상위 1% 고수들은 먼저 재정의부터 한다, 개정판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6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우리는 정보와 지식을 많이 안다는 것이 얼마나 절대적이며 중요한 기준이 되는지, 이에 대해 공감하게 된다. <재정의> 이 책도 단순히 보자면 개인의 자기계발 및 관리를 위한 가이드북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실무적,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어휘력이나 문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배우며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과 특장점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저자도 누구나 알만한 그런 어휘나 용어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한 언어의 사용능력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의 전달, 이를 통한 인간관계의 교류나 소통의 방식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재정의> 물론 일정한 노력으로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용어적 정리서로 봐도 무방하며, 공부나 독서의 의미로 활용하며 스스로의 성장이나 더 나은 형태의 성공을 바라는 분들에게는 어떤 형태로 어원이나 어휘 등을 파악하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하는지,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실무적 상황에서의 판단력이나 사람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에 대한 해석 등을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책에서는 남다른 경영관리 기법을 자랑하는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서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과 인재양성이나 관리의 방향성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재정의> 왜 성장이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경우 기본적 가치를 중요시 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변화나 위험 등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고 보는지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는 기업을 관리하는 주체나 관리자의 역할이나 책임적인 부분, 그리고 대중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윤리나 도덕 등에 대해서도 일정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조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부분이나 일상적인 요소를 반영한 어원 및 어휘의 구사력과 활용법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 이슈나 문제로 인식되는 문해력 논란과 관련해서도 책을 통해 배우며 기본기의 중요성, 왜 일정한 학습이나 공부를 통해 실질적인 자기 정보나 지식으로의 승화력이 필요한지도 책의 구성과 개요를 통해 공감해 보게 된다.

시대가 급변할수록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하며 더 빠른 가치의 속도감을 중시하지만 때로는 올바른 방향성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접근을 통해 변수나 위험을 제어하며 스스로를 위한 주도적인 경영관이나 삶의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책에서 말하는 <재정의> 의 가치가 제법 현실적인 부분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과학 기술의 발달과 기술적 역량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결국 의사소통이나 결정에 있어서는 사람의 가치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과 불변의 영역으로 볼 수 있지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언급이라 책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 또한 함께 배우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재정의의 본연적 가치와 현실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형태로 자기계발 및 성장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