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는 CEO - 미래 경영에 자연의 가치를 심다
고두현 지음 / 더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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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에도 부합하며 새로운 트렌드적 현상으로 볼 수 있는 모든 분야의 친환경적 시스템의 도입, 그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상생의 방안, 이 책이 갖고 있는 절대가치이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영역에서의 변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고 시대를 선도하거나 새로운 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각 주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는 지금, 저자는 왜 나무와 자연을 통해 경영전략의 본질이나 성장을 위한 방안,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며 조언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마주해 보게 된다.

<나무 심는 CEO> 특히 기업들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경영원칙이나 철학 등이 존재한다. 이는 우수한 관리자의 역량이나 역할, 또는 올바른 리더십의 구현으로 요약할 수 있으나, 더 나은 형태의 조직문화나 인재관리 및 양성을 위해서라도, 시대가 변하면서 추구하는 정신과 가치에 대해서도 왜 관심을 갖고 이를 활용하거나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가져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비용적인 측면이나 시간적인 부분에서의 투자, 당장의 급진적인 변화를 주창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방향성과 목표를 갖고 일관성 있게 나아가는 힘, 여기에 더해지는 적절한 속도감이 주는 유무형의 가치와 결과를 알아야 할 것이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빗대어 나무와 자연이라는 예시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가까운 미래의 변화상과 새로운 형태의 경영전략의 가치와 방침, 이런 과정을 통해 어떻게 혁신 모델로의 적용이나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실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플랫폼 등을 구축해 나가야 하는지를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나무 심는 CEO> 여전히 친환경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주장하기 쉽지만 현실에서는 갖은 제약이나 어려운 점이 많다고 평가하는 영역이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도 없고, 지금 당장의 가치나 성과를 위해 이를 희생의 관점에서 바라볼 경우 더 큰 위험과 위기가 다가올 거란 점을 알아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의력을 갈망하지만 이런 가치 또한 기본적인 부분이나 본질적인 영역에서의 탐구를 통해 더 나은 안목을 갖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나무 심는 CEO>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관리법에도 영향을 주지만 개인들이 바라는 사업이나 창업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로 받아들이며 활용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배우며 이를 실무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이나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구체적인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도 찾을 수 있고, 이는 우리가 마주한 절대적인 영역이자 시대적 과제일 것이다. 책을 통해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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