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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DNA - 메쎄이상의 코로나19 극복기
조원표.이상택.김기배 지음 / 하다(HadA) / 2022년 7월
평점 :
일반적인 관점에서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일 수 있는 전시산업 분야의 경영전략 방침과 비법, 책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 마주하며 그들이 어떤 형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이뤘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떤 가치에 주목하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었는지, 책을 통해 알아보게 된다. <외인구단 DNA> 한 분야를 통해 전반적인 산업의 동향이나 변화상, 새로운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긍정적인 의미를 전하며 대중적인 관점에서도 전시회나 전시산업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의 경우에는 어떤 가치를 최우선에 두면서 경영전략을 펼쳐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책에서도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경영전략에 있어서도 중요한 조직의 운영관리, 인재에 대한 주문이나 성장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유무형의 자산이 무엇인지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물론 우수한 인재의 존재나 유연한 조직문화, 또는 뛰어난 리더십의 존재나 등장으로 인해 많은 위기나 변수를 대응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은 일반적인 기업들의 경영전략 및 환경에 대응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다만 이 책이 남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은 미술이나 예술 등 우리가 추상적으로 보여지는 분야에 대한 접근과 이를 대중들은 어떻게 이해하며 미래가치나 새로운 기회들이 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 점이다.
<외인구단 DNA> 갈수록 성장하는 초연결 사회의 모습이나 새로운 형태의 경쟁적 양상, 온라인 시장의 비약적인 성장과 성공 만큼이나 여전히 오프라인 기업이나 산업의 경우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시산업이나 전시회라는 의미로 적용해 볼 때, 그들이 추구하는 경영전략의 방침이나 방향성, 그리고 인문학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이유나 대중과의 호흡, 소통의 의미로는 어떤 포지션을 잡고 관리해 나가고 있는지를 읽으며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특정 분야에 대한 언급이라 무조건적인 긍정이나 된다는 보장성 의미를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니다.
갖은 변수나 위험에 대응해야 하며 어쩌면 분야의 특성상 가장 예민하게 반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 또한 책을 통해 저자는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외인구단 DNA> 가볍게 접하며 배울 수 있는 특정 분야의 경영전략 방식, 이를 일반적인 분야로의 승화나 활용을 위해 우리는 어떤 점을 배우거나 주목하며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책을 통해 접하며 더 나은 형태로 활용해 보자. 어떤 의미에서는 철저한 영업력이나 마케팅 전략을 주문하는 느낌도 주며 일정한 루틴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전략에 있어서 무엇에 집중하며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느낌도 주는 책이다. 구체적으로 배우며 어떤 포지션에서 기회와 성장이라는 중요한 가치와 조건을 터득해 나가야 하는지, 읽으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