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오프
에릭 버거 지음, 정현창 옮김, 서성현 감수 / 초사흘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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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과 실제 행동하는 기업들의 존재,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에서 가능할까 했던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물이 등장하고 있고 이는 전혀 다른 차원의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이 책도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스페이스X가 무엇이며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영인들은 미래가치를 어디에 두면서 우주탐사, 그리고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일정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표현하고 있다. <리프트오프> 우리의 경우에도 얼마 전 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본격적인 우주항공 시대를 열었다.

이에 책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하는 가치가 무엇이며 어떤 형태로 미래사회의 변화상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하는지를 판단해 보게 된다. 물론 여전히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많고 인류가 우주를 상대로 더 나은 성과달성을 이룰 수 있는지, 여전히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하는 흐름에서 어떤 형태로 판단해야 하는지, 또한 이를 주도하는 국가나 기업의 경우에는 어떤 기준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해 계속된 투자나 구체적인 모델, 이를 경영전략의 기법이나 가치로 승화해 나가는지, 이에 대한 더 나은 형태의 통찰력도 필요한 시기이다.
















항상 멀게만 보였고 도전과 열정의 가치만으로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는 현실이 되었고 스페이스X의 사례만 보더라도 가까운 미래에는 달탐사나 화성이주 등 우리가 흔히 소설로 접했던, 그리고 상상에서만 존재했던 일들이 실현 가능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다. 지금도 해당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성장이나 발전이 아닌 거의 모든 분야에서의 동반성장, 그리고 과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체의 사람들의 탐구와 도전정신으로 인해 실제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구체적으로 로켓에 대한 탐사나 접근, 해당 기술을 위해 어떤 형태의 투자관리가 필요한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본다면 괜찮은 의미를 전해받게 된다.

<리프트오프> 이미 많은 주체들이 경쟁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우주항공 시대의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노력과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책이 주는 상징성이나 절대적인 가치 또한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발사체를 우주에 보내는 개념이 아닌 구체적인 탐사를 통해 그곳의 환경을 알아보거나 지금까지 인류가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과학적 정보나 지식을 얻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해당 분야의 경우 지금보다 더 확장된 모습으로 성장할 것이다. 책을 통해 여전히 전문성을 요구하며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저자는 어떤 형태로 표현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배우며 생각해 나가야 하는지를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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